메뉴 건너뛰기

19일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소방대원이 잔불 진화를 위해 화재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5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광주공장 2공장에서 불이 난 지 약 77시간 만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1시간 40분 만인 지난 17일 오후 2시 50분쯤 주불을 잡았으나 잔불이 쉽게 잡히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전날에는 소방대원이 공장 내부로 들어갔다가 건물이 붕괴 조짐을 보이자 철수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2개 구획으로 나뉘어 있고, 불이 난 2공장은 서쪽에 있다. 이 공장 내 정련 공정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전기 오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꽃이 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연기가 계속 발생하지 않도록 공장동 건물 해체 작업 중이다. 불이 꺼져도 연기는 계속 뿜어져 나올 수 있어 인근 주민이 피해를 입고 환경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불이 시작된 지점은 해체하지 않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435 민주당 당사 인근 흉기 소지 남성 체포‥가방에 칼·비비탄총 랭크뉴스 2025.05.20
50434 오늘 한낮 경주 34도 육박…곳곳 '5월 중순 최고기온' 기록 랭크뉴스 2025.05.20
50433 카카오·토스뱅크 질주하는데… IPO 삼수생 케이뱅크만 순이익 급감 랭크뉴스 2025.05.20
50432 권영국 "상속증여세 최고세율 90%… 100억 자산가엔 부유세" 랭크뉴스 2025.05.20
50431 단일화 압박한 권성동 권영세, 경찰 수사 받는다… 강요 미수 등 혐의 랭크뉴스 2025.05.20
50430 "단 돈 1500원이래"…파격적 가격에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다는 '이곳' 랭크뉴스 2025.05.20
50429 "어려운 한중관계 풀어나갈 대통령 선출되길" 베이징 투표소에 모인 中 교민들 랭크뉴스 2025.05.20
50428 왜 지금 광화문에?…빌 클린턴 전 美 대통령, 비밀리에 방한설 랭크뉴스 2025.05.20
50427 이재명, 의정부 찾아 "표 떨어질 것 알지만 '경기북도' 당장은 못해" 랭크뉴스 2025.05.20
50426 "김용태 혼낸다"는 이준석에…한동훈 "꼰대 짓은 나이 무관" 랭크뉴스 2025.05.20
50425 "초등학교 교실서 남녀교사 부적절한 행위" 민원…교육청 감사 랭크뉴스 2025.05.20
50424 이준석 "배우자 토론회 '아무말 대잔치'‥김용태 혼났을 것" 랭크뉴스 2025.05.20
50423 ‘동네북’ 호텔경제론… 한동훈 “노쇼주도성장” 이준석 “인터넷 조롱을” 랭크뉴스 2025.05.20
50422 前수방사령관 "尹,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 해…정상 아니라 생각" 랭크뉴스 2025.05.20
50421 이재명 “6월3일은 압도적 승리 아닌 압도적 응징의 날” 랭크뉴스 2025.05.20
50420 조카 살해하고 다른 무속인 감금·나체 촬영...무속인 2명 재판에 랭크뉴스 2025.05.20
50419 이준석, 이틀째 광주 유세 총력… “‘동서화합’ 노무현의 꿈 계승하겠다” 랭크뉴스 2025.05.20
50418 'DSR 규제 강화 vs 금리 인하'…하반기 부동산 시장 어디로? 랭크뉴스 2025.05.20
50417 안철수 "이준석 후보 상처 잘 알아‥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하자" 랭크뉴스 2025.05.20
50416 대륙의 실수? 대륙의 쇼크…샤오미, 첨단 '3나노칩' 독자 개발 랭크뉴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