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삼성카드, '해외형' 이용 시 마일리지 추가 적립
SC제일銀, 예금 이자 대신 마일리지 지급
신규가입 고객, 최대 5천 마일리지 중복 제공
해당 기사와 무관. 툴 제공=챗GPT(AI 생성)

[서울경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금융권이 대한항공(003490)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카드(029780)는 항공 마일리지 특화 카드 이용 시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SC제일은행은 예금 이자 대신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한정판 상품을 다시 선보였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넘’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최대 3500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카드는 전월 실적이나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 1000원당 1마일리지를 기본 적립해주며 ‘해외형’ 옵션을 선택할 경우 해외 가맹점에서는 1000원당 2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행사 기간 중 삼성카드 홈페이지나 앱에서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한 뒤 ‘해외형’ 옵션을 선택하고, 오는 6월 말까지 국내외 가맹점에서 합산 100만 원 이상 결제해야 한다. 단 최근 6개월간(2023년 11월 1일~2024년 4월 30일) 삼성카드 이용 및 탈회 이력이 없고 2022년 1월 이후 삼성카드의 캐시백·마일리지 등 이벤트 혜택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SC제일은행은 이달 말까지 6개월 만기 정기예금 ‘e그린세이브예금(SKYPASS)’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10월 한정판으로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에도 마일리지를 통해 여행 수요를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가입 금액에 따라 지급되는 마일리지는 △100만 원 400마일리지 △1000만 원 4000마일리지 △1억 원 4만 마일리지 등이다.

여기에 이벤트 기간 중 1000만 원 이상 가입하면 최대 5000마일리지가 추가 지급되며 1억 원 이상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000마일리지까지 중복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발리행 프레스티지석 항공권과 고베행 일반석 항공권을 증정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금융권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실속 있게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267 ‘연금·연봉인상’ 올드한 과기계 공약…“美 협력·인재유턴 급한 불부터” [분야별 공약 심층분석] 랭크뉴스 2025.05.20
50266 [뛰는 차이나, 기로의 K산업]중국과 90대 2로 싸우는 전기차 심장...신기술로 사투 벌이는 배터리 랭크뉴스 2025.05.20
50265 '국힘 특사단' 만난 홍준표 "민주당과 손잡을 일 절대 없다" 랭크뉴스 2025.05.20
50264 [와글와글] 중앙 분리대에 올라탄 장갑차‥어쩌다? 랭크뉴스 2025.05.20
50263 [투자노트] 신용등급 강등에도 견조했던 美 증시…뉴노멀 신호탄되나 랭크뉴스 2025.05.20
50262 로레알이 인수한 ‘3CE’ 운영사 스타일난다,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 가속화 랭크뉴스 2025.05.20
50261 ‘내란 우두머리 대리인과 악수 못해’···선명성 무기로 존재감 키운 권영국 랭크뉴스 2025.05.20
50260 ‘전립선암’ 바이든 “어려울 때 가장 강해”…트럼프 “회복 기원” 하루 만에 ‘왜 말 안했나’ 랭크뉴스 2025.05.20
50259 "아이들 실망이 너무 커" '교사 처벌' 포비아, 사라진 현장학습 랭크뉴스 2025.05.20
50258 “여보 덕분에 초당적 협력했어”…트럼프, 멜라니아 앞에 두고 공개 찬사 랭크뉴스 2025.05.20
5025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선거 전략은? [모닝콜] 랭크뉴스 2025.05.20
50256 트럼프-푸틴 2시간 넘는 통화에도 휴전 합의 불발 랭크뉴스 2025.05.20
50255 “미봉책” “새출발”…이재명이 던진 소상공인 채무 탕감 ‘배드뱅크’ 공약에 엇갈리는 평가 랭크뉴스 2025.05.20
50254 “배추 주지 말랬는데 양배추 먹였더라”…학부모 글 논란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5.20
50253 “남편이 필요한 건 아냐”…덴마크 정자은행 찾은 이유는? [취재후] 랭크뉴스 2025.05.20
50252 김용태, '李 120원' 공세 "정치는 커피값 아닌 파는 이들 땀 얘기해야" 랭크뉴스 2025.05.20
50251 ‘독재자’ 부켈레 맞서던 엘살바도르 인권변호사, 한밤중 체포 후 소재 불명 랭크뉴스 2025.05.20
50250 한화가 내놓은 美 필리조선소 청사진 "10년 내 매출 10배 늘린다"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5.05.20
50249 "돈 얼마 받았냐"…트럼프, 해리스 지지 연예인 수사 방침 랭크뉴스 2025.05.20
50248 [고현곤 칼럼] 이재명·김문수 후보에게 필요한 것 랭크뉴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