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제(18일) 김상욱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김 의원은 발표 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장에서 여러 참석자들의 요청으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상욱 의원은 어제(18일) 오전 광주 5.18 묘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 입당해, 바닥에서부터 배우면서 함께하고 더 건강한 민주당을 만들어 함께 국민들을 받드는,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탈당은 더 이상 국민의힘이 보수의 기능과 역할을 하지 않고 진영논리에 숨어 일하지 않은 채 진영으로만 정치세력을 유지했기 때문"이라며 "그것을 제 힘으로 바꿀 수 없어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정당으로서의 기능이 거의 마비된 상태인 것 같다"며 "야당이 된다고 하더라도, 야당으로서 해야 할 견제 기능조차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거대집권 여당이 탄생하는데, 그렇다면 내부적으로 견제와 균형을 찾아가야 한다"며 "문제는 야당이 야당의 기능을 못 하는, 국민의힘이 야당으로서의 기능도 못하는 상황이 오면 답은 하나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대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더 건강해지고, 더 민주적이고, 그 안에서 견제와 균형을 찾아내고, 민주당이 민주당 스스로 더 건강한, 모든 국민을 위한 성공한 정부가 되는 길 외엔 다른 길 없다고 생각했다"며 민주당 입당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에 입당해 민주당이 더 건강한 정당, 더 국민을 받드는 정당, 경우에 따라 직언도 하고 (민주당이) 바른 일을 할 땐 누구보다 앞장서서 같이 하는 그런 국민을 위한 정치를 민주당에서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14 “먼저 간 딸이 집에 있다”···쪽지 한 장 남긴 채 세상 떠난 익산 모녀 new 랭크뉴스 2025.05.19
49913 아기띠 추락 사고‥3명 중 1명 뇌진탕·골절 new 랭크뉴스 2025.05.19
» »»»»» 5.18 기념식의 김상욱 의원, 환대받다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5.19
49911 배우 김수현, 대만서도 60억원 규모 손해배상 피소 위기 new 랭크뉴스 2025.05.19
49910 민주,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합류 타진중 “국힘 빈텐트 우리가 빅텐트” new 랭크뉴스 2025.05.19
49909 SKT 개인정보 유출 우려 커졌지만…과기부 "폰복제 물리적 불가"(종합) new 랭크뉴스 2025.05.19
49908 민주당 “지귀연 부장판사 룸살롱 사진 공개” new 랭크뉴스 2025.05.19
49907 국민의힘, 이재명 ‘커피 120원’으로 역공?…“시장경제 몰이해” new 랭크뉴스 2025.05.19
49906 화성서 만취한 50대 중국인, 시민들 상대 흉기 난동 new 랭크뉴스 2025.05.19
49905 ‘고유식별번호’ 담긴 SKT 서버에도 ‘악성코드’···과기정통부 조사단 2차 분석 new 랭크뉴스 2025.05.19
49904 경찰, 대선 후보 ‘살해 협박글’ 이재명 3건·이준석 1건 수사 new 랭크뉴스 2025.05.19
49903 SKT, 全가입자 유심정보 유출…3년전 첫해킹·IMEI도 유출 가능성(종합) new 랭크뉴스 2025.05.19
49902 “딸이 집에 있다”···쪽지 한 장 남긴 채 세상 떠난 익산 모녀 new 랭크뉴스 2025.05.19
49901 지귀연 부장판사, 술 접대 의혹에 "사실 아냐, 판사 뒷조사 재판 영향 줄 수도" new 랭크뉴스 2025.05.19
49900 지귀연 '룸살롱 접대' 부인하자…민주당 "사진 공개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5.19
49899 ‘고 오요안나 사건’ 판단 내린 고용부 “괴롭힘 있었다”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5.19
49898 왜 SKT...돈 보다 정치적 해킹 가능성이 높아진 까닭은 new 랭크뉴스 2025.05.19
49897 李, 지귀연 접대 의혹 부인에 “당에서 객관적 근거 따라 처리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5.19
49896 [주식 초고수는 지금]'6만 전자' 기대감…삼성전자 순매수 1위 new 랭크뉴스 2025.05.19
49895 [단독]‘수문개방’에 집단폐사했던 ‘두꺼비’, 망월지로 돌아왔다 new 랭크뉴스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