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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경찰이 21대 대선을 15일 앞두고 비상 근무에 돌입하는 등 경계를 강화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선거 대비 경계강화 비상 근무를 10일부터 이어가고 있고 대선 당일에는 ‘갑호비상’을 발령할 것”이라고 말했다. 갑호비상은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대선에서 후보 신변 보호가 큰 이슈로 부상했다”며 “경찰서 단위에서 열던 경호대책회의를 격상해 서울경찰청 단위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대선을 대비해 경호 인원과 장비 등을 늘리고 ‘3선 대응 체제’를 구성할 예정이다. 3선 대응 체제란 경찰청 소속 대선전담경호팀-지역 경찰서-선거 전담 기동대 등 3단계에 거쳐 선거범죄에 대응하는 것을 말한다.

경찰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김성진은 ‘사이코패스’로 판명났다”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성진은 지난달 22일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인근에서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이코패스 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부족, 무책임성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평가해 점수로 나타내주는 검사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이 ‘만점’이다. 국내에서는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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