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12일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2차 공판이 열린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검찰이 전직 통일교 고위 간부에게서 김건희 여사 청탁 명목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재차 불러 조사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17일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전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씨를 상대로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받은 금품과 청탁을 김 여사 쪽에 전달했는지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 전 본부장이 윤 전 대통령 취임 전후인 지난 2022년 4월부터 8월사이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6천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가방 등을 전달했고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사업 △유엔 제5사무국 유치 △20대 대통령 취임식 초청 △통일교 쪽의 와이티엔(YTN) 인수 등을 청탁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수사팀은 이같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윤 전 대통령 집을 압수수색하고 지난 3일에는 전씨를 불러 한차례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 검찰은 김 여사를 대통령실에서 보좌했던 행정관들의 집도 연이어 압수수색하며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380 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제안…"책임 강화하고 권한 분산" 랭크뉴스 2025.05.18
49379 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등 개헌 구상안 공개…"진짜 대한민국 만들자" 랭크뉴스 2025.05.18
49378 차기 대통령은 누구? 오늘 첫 대선 TV 토론 랭크뉴스 2025.05.18
49377 李 “개헌 국민투표, 내년 지선이나 28년 총선서 하자” 랭크뉴스 2025.05.18
49376 “미국이 만들고 중국이 사라”…드러난 관세 전쟁의 목표[관세전쟁 임시휴전①] 랭크뉴스 2025.05.18
49375 北, 韓도 국산화 못한 공대공미사일 실사격 훈련 공개 랭크뉴스 2025.05.18
49374 미국 ‘최고’ 신용등급 다 잃었다…“트럼프 감세, 나라 빚 늘릴 것” 랭크뉴스 2025.05.18
49373 [속보]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결선투표제 도입하자” 개헌 입장문 내 랭크뉴스 2025.05.18
49372 157㎝ 伊총리 보자마자 무릎꿇었다, 2m 알바니아 총리 화제 랭크뉴스 2025.05.18
49371 [속보] 이재명 “4년 연임제 도입으로 대통령 권한 분산하자” 랭크뉴스 2025.05.18
49370 [속보] 이재명 "대통령 4년 연임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개헌 제안 랭크뉴스 2025.05.18
» »»»»» 검찰, ‘김건희 다이아 목걸이’ 의혹 건진법사 재소환 랭크뉴스 2025.05.18
49368 [속보] 국민의힘 탈당한 김상욱, 오늘 민주당 입당 랭크뉴스 2025.05.18
49367 [속보] 이재명 “4년 연임제, 결선투표제 도입…국무총리 국회서 추천” 랭크뉴스 2025.05.18
49366 미얀마 강진 때 무너진 방콕 건물, 결국 ‘부실 공사’가 원인?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5.05.18
49365 트럼프 “푸틴과 19일 통화할것…젤렌스키와도 뒤이어 통화” 랭크뉴스 2025.05.18
49364 큰소리로 울었다고 스티커 잘못 붙였다고…어린이집 원생 잇따라 학대한 보육교사 랭크뉴스 2025.05.18
49363 '죽음의 감옥' 절대 보안도 뚫었다…죄수 3명의 '엽기적 탈출' 랭크뉴스 2025.05.18
49362 네 번 걸려 온 ‘대통령님’ 전화…“총 쏴서라도 들어가” [피고인 윤석열]⑦ 랭크뉴스 2025.05.18
49361 울었다고 스티커 잘못 붙였다고…어린이집 원생 잇따라 학대한 보육교사 랭크뉴스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