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21대 대통령의 임기는 2025년 6월 4일부터 2030년 6월 3일까지다. 선거일까지 유력 후보들의 하루 일정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 오전 11:00 나주 유세에 나선 이재명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전남 나주시 금성관 앞에서 유세하고 있다. 이 후보는 나주 유세에서 “(당선되면) 집권 기간이 5년에 불과한데 남의 뒤를 캘 시간이 어디 있나”라면서 “우리는 그렇게 유치하고 졸렬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주권을 거부하고, 거부에 거부를 거듭하다 결국 국민과 역사의 흐름을 거부해 본인이 거부당했다”면서 “이것을 바로잡아야 하는데 그 힘은 민주당 의원이나 이재명 후보에게서 나오는 게 아니라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 오전 9:00 김문수 후보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 찾아 참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김 후보는 민주의문을 통과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묘역으로 이동,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와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운동을 하다 단식투쟁 끝에 숨진 박관현 열사의 묘를 찾았다. 김문수 후보는 “박관현 열사가 광주교도소에서 단식하던 방에서 내가 수감생활을 했다”며 “박관현 열사가 죽은 뒤에 내가 그방에 간 것이어서 마음이 쓰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관현 열사가 나보다 나이도 어리고, 누님이 살아계신데 매년 오신다”고 했다.
■ 오전 11:00 나주 유세에 나선 이재명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전남 나주시 금성관 앞에서 유세하고 있다. 이 후보는 나주 유세에서 “(당선되면) 집권 기간이 5년에 불과한데 남의 뒤를 캘 시간이 어디 있나”라면서 “우리는 그렇게 유치하고 졸렬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주권을 거부하고, 거부에 거부를 거듭하다 결국 국민과 역사의 흐름을 거부해 본인이 거부당했다”면서 “이것을 바로잡아야 하는데 그 힘은 민주당 의원이나 이재명 후보에게서 나오는 게 아니라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김성룡 기자
김성룡 기자
■ 오전 9:00 김문수 후보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 찾아 참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김 후보는 민주의문을 통과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묘역으로 이동,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와 전남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운동을 하다 단식투쟁 끝에 숨진 박관현 열사의 묘를 찾았다. 김문수 후보는 “박관현 열사가 광주교도소에서 단식하던 방에서 내가 수감생활을 했다”며 “박관현 열사가 죽은 뒤에 내가 그방에 간 것이어서 마음이 쓰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관현 열사가 나보다 나이도 어리고, 누님이 살아계신데 매년 오신다”고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찾아 참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7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고 박관현 민주열사의 묘를 참배하며 울먹이고 있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