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 남성이 파란색 옷을 입은 여성 선거운동원에게 발길질을 하자, 손팻말이 땅으로 떨어집니다.

서울 강북구 수유역 앞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A 씨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거 운동원을 폭행하는 영상입니다.

선거운동복을 착용하고 최근 나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포스터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 12일 이후 상황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서울 강북경찰서는 A 씨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 즉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A 씨는 당시 자리를 피한 선거운동원을 따라가 폭행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자신을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말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해당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후보 현수막 훼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15일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남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거리에 부착된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A 씨는 이 과정에서 경찰 여러 명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대구와 인천, 경기 이천 등지에서도 이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22 “18일 첫 토론회 전까지 윤과 절연해야”… 초조한 국힘 선대위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21 [속보] 러·우크라 협상 시작···튀르키예가 중재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20 “'여친 살인' 의대생 평생 참회해야”…검찰,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19 ‘윤 전 대통령 탈당’ 놓고 국민의힘 수렁으로…대선 악재될까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18 '김건희 일가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약 2년 만에 국토부 압수수색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17 20년전 출국명령 안지킨 美불법체류자 25억원 벌금폭탄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16 김 여사 수행비서 추가 압수수색‥통일교 전 간부 재소환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15 이재명 '준비된 리더' vs 김문수 '진짜 일꾼론'…18일 첫 TV토론 격돌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14 [단독] ‘건진 수사’ 검찰, 샤넬코리아 압수수색…김 여사 청탁 의혹 관련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13 [여론조사③] "윤석열 출당·탈당·거리둬야 74%"‥"단일화 내분 부정적 71%"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12 기아차 광주공장서 40대 노동자 끼임 사고로 숨져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11 손흥민 협박한 일당 구속영장 청구…17일 법원 영장심사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10 "나도 아디다스 이용했는데"…이름·전화번호·주소까지 탈탈 털렸다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09 손흥민에 '폭로 협박' 일당 구속영장... 17일 법원 영장심사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08 “케이팝 스타 카드에 수천만원도 써”…중국 Z세대 ‘감정 소비’ 열풍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07 [여론조사②] 대구·경북 집중 유세한 대선후보들, 영남권 표심은?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06 김문수 배우자, 유튜브서 지원사격…"돈과 거리두는 사람"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05 이재명, '보수' 김상욱과 호남에서 포옹... 외연 확장 향해 질주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04 "평균 연봉이 무려 2.2억"…파격 워라밸·복지 자랑하는 ‘이 회사’ 어디길래 new 랭크뉴스 2025.05.16
48803 "썩은 정치인은 청소해야 한다"... 李 때리며 경기·충청 누빈 김문수 new 랭크뉴스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