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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공갈, 40대 남성 공갈 미수 혐의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이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를 마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거액을 요구한 일당의 구속 여부가 법원에서 가려진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 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 청구됐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 측은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6월과 올해 3월, 손씨에게 수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손씨 측은 이달 7일 이들을 고소했고, 경찰은 14일 두 사람을 체포하고 이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손씨 소속사인 손앤풋볼리미티드는 같은 날 입장문을 내어 "명백한 허위 사실로 공갈 협박을 해온 일당이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피의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윤원묵 당직 부장판사가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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