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처가 식구들이 운영하는 요양원에서 노인학대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엔 요양원 위탁 급식업체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요양원 위탁 급식업체를 점검한 결과, 조리사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조리도구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며 과태료 처분 사전 통지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마스크 미착용은 20만 원, 조리도구 청결 불량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해당 급식업체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로, 김 씨는 요양원 대표도 함께 맡고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