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11일 서울 한남동 관저를 나와 서초동 사저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출석 요구에 13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여사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당장 검찰청에 출석해 조사 받기 어렵다는 내용으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수사팀은 최근 김 여사 측에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면서 14일을 조사 날짜로 특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