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공천 개입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가 오는 14일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특정 정당의 공천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될 경우 추측성 보도가 양산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조기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 등 관련 재판들이 모두 연기된 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를 수사한 검찰이 대면 조사하지 않고 기소한 점 등도 불출석 사유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수사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고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여사가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도 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여사에게 내일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대선 당시 명태균 씨 측으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2022년 6월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공천받도록 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32 "목숨 다할 각오"…김흥국 등 연예인 10명, 김문수 지지선언 랭크뉴스 2025.05.13
47431 ‘서부지법 난동’ 넉달 만에 첫 선고…다수 피고인 ‘증거조작’ 주장 랭크뉴스 2025.05.13
47430 제주 서귀포 해상서 어선 침몰…해경 "인명 피해 확인 중" 랭크뉴스 2025.05.13
47429 “임신한 척해 편히 지냈다”… 남현희 속인 전청조, 교도소 생활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5.05.13
47428 [2보]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침몰…해경 인명피해 확인중 랭크뉴스 2025.05.13
47427 이재명, 3㎏ 방탄복·저격 방해 풍선…테러위협 제보에 총력 대응 랭크뉴스 2025.05.13
47426 비상계엄 첫 사과했지만‥"윤석열 출당 생각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5.05.13
47425 '노무현 정신' 연일 외치는 이준석... 속내는? 랭크뉴스 2025.05.13
47424 백종원, 돼지 수육 만든 '대형 솥'에 용접 자국 그대로…"명백한 불법" 또 구설 랭크뉴스 2025.05.13
47423 [속보]제주 서귀포 해상서 어선 침몰···인명피해 확인 중 랭크뉴스 2025.05.13
47422 이재명 “외교는 국익이 우선…중국·대만에 ‘셰셰’ 내 말 틀렸나” 랭크뉴스 2025.05.13
47421 "위고비보다 '8㎏' 더 빠졌다”…효과 훨씬 좋다는 '마운자로' 뭐길래? 랭크뉴스 2025.05.13
47420 김문수 "부산 무시하는 정당 확 찢어야"... 산업은행 이전 앞세워 '영남 방어전' 랭크뉴스 2025.05.13
47419 ‘손자 사망’ 급발진 소송 운전자 패소 “페달 오조작 가능성” 랭크뉴스 2025.05.13
47418 이재명 "중국에 '셰셰', 일본에도 '감사하므니다'‥틀린 말 했나" 랭크뉴스 2025.05.13
47417 [속보] 제주 서귀포 해상서 어선 침몰…해경 "인명 피해 확인 중" 랭크뉴스 2025.05.13
47416 “걸음 느려 퇴직” vs “나이 제한 차별” 70세 관광해설사 딜레마 랭크뉴스 2025.05.13
47415 "서울공대 매년130명 이탈…이대로는 AI 미래 없다" 랭크뉴스 2025.05.13
47414 [속보]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침몰…해경 인명피해 확인중 랭크뉴스 2025.05.13
47413 국민의힘 "민주, 김문수 '슈퍼챗' 고발은 구시대적 네거티브" 랭크뉴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