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21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보수 강세지역인 대구, 울산 등으로 향했습니다.

보수 강세 지역인 영남권에서 국민 통합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김청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약세 지역인 영남 지역을 찾았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전 영남권 경청 투어에 나선지 사흘 만에 재방문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구미에서, 산업화를 이끌어낸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도 높이 평가해야 한다며, 자신 역시 유능한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장기집권 이런 거 안 하고 정말 살림살이만 잘하고 나라를 부유하게 만들었으면 모두가 칭송했지 않았겠습니까?"]

진영, 이념보다 중요한 건 나라의 미래라며 국민 통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좌측이든 우측이든 빨강이든 파랑이든 영남이든 호남이든 뭔 상관있어요? 박정희 정책이면 어떻고 김대중 정책이면 어떻습니까?"]

이어 대구를 찾은 이 후보는 직장인들과 점심을 하는 등 섬유 산업의 메카였던 대구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계엄 사과를 겨냥해 위장 사과라고 비판했습니다.

진정한 사과는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 조치와 극우세력 결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호중/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 "위장 사과로는 윤석열이 지지하고 전광훈이 조종하는 극우 내란 세력의 아바타라는 이름을 벗어낼 수 없을 것입니다."]

민주당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자 모임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데 대해 통합정부 구성의 마중물이 되게 하겠다며 환영했습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33 “키 167㎝ 물려준 부모, 반드시 토막 낼 것”… 서울대 졸업생 극단적 패륜 발언 논란 랭크뉴스 2025.05.13
47332 졸업사진 찍다 6살 아이에 ‘볼 뽀뽀’, 사진기사 징역형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13
47331 친중논란 정면 대응한 李 “中·대만에 셰셰, 틀린말 아냐" 랭크뉴스 2025.05.13
47330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혐의’ 특수교사, 항소심서 무죄 랭크뉴스 2025.05.13
47329 [단독] 부실 계열사에 ‘위장 보증’ 의혹…CJ에 공정위 제재 절차 착수 랭크뉴스 2025.05.13
47328 [속보] '손자 사망' 강릉 차량 급발진 사고 운전자 패소… 법원 "페달 오조작 가능성" 랭크뉴스 2025.05.13
47327 [속보]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혐의' 특수교사 항소심서 무죄 랭크뉴스 2025.05.13
47326 “여성은 출산 가산점” 논란…민주 김문수, 선대위 사퇴 랭크뉴스 2025.05.13
47325 검찰, 칠순 ‘문재인 전 사돈’ 목욕탕까지 찾아가…그 보복기소의 전말 랭크뉴스 2025.05.13
47324 안철수 "홍준표 혹여 심경변화? 이재명 사탕발림에 흔들리면 안돼" 랭크뉴스 2025.05.13
47323 '손자 사망' 급발진 소송서 할머니 운전자 패소…법원 "페달 오조작" 랭크뉴스 2025.05.13
47322 김문수, 전광훈·황교안과 거리두기... 향후 '반명 빅텐트' 영향은 랭크뉴스 2025.05.13
47321 ‘손자 사망’ 급발진 소송서 운전자 패소…법원 “페달 오조작 가능성” 랭크뉴스 2025.05.13
47320 이천 물류센터 화재, 대응 1단계 하향…"내부 인명검색 착수" 랭크뉴스 2025.05.13
47319 홍준표 지지 모임, 이재명 지지 선언 “선진 대국으로 이끌 정치인” 랭크뉴스 2025.05.13
47318 한국 여성에 갑자기 "더럽다 꺼져" 욕한 프랑스男…서경덕 "잘못된 우월의식" 랭크뉴스 2025.05.13
47317 美, 중국발 소액소포 관세 120%→54%로 인하 랭크뉴스 2025.05.13
47316 젭바운드, 위고비보다 8㎏ 더 빠져…비만약 경쟁서 또 勝 랭크뉴스 2025.05.13
47315 “딸 세상에 없는데, 가해자 몇년 뒤 나오면”…부친 절규 랭크뉴스 2025.05.13
47314 홍준표 지지자들, '이재명 지지' 선언... "국민의힘, 보수정당 자격 없어" 랭크뉴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