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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실시된 뒤 처음 공표된 대통령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전히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격차가 이전 조사 대비 좁혀지는 등 추격 흐름도 뚜렷해졌다. 국민의힘 단일화 내홍 이후 지지율 상승세가 기대됐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도는 여전히 한 자릿수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서울 시내 한 거리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이준석 대통령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1

13일 글로벌이코노믹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이달 11~12일 이틀간 전국 성인 15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를 보면, 대통령 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후보 49.5%, 김문수 후보 38.2%,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5.7% 순으로 집계됐다.

앞서 10일 한길리서치가 폴리뉴스와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 후보 44.8%, 김 후보 28.6%로 두 후보 간 차이가 16.2%포인트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11.3%포인트로 격차가 좁혀졌다.

응답자들은 차기 대선 성격에 관해 ‘민주당 중심으로 정권교체 되는 것이 좋다’고 51.1%가 답했다. ‘국민의힘 중심으로 정권이 유지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8.3%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58.4%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30.3%)보다 우세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무선 ARS(자동응답)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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