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2일 대전 중구 으느정이거리에서 'K-과학기술' 대전 유세를 하고 있다. 대전=오승현 기자 2025.05.12

[서울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월요일 아침 광화문 광장에 모인 많은 인파를 보고 정말 놀랐다”며 “K-이니셔티브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전날 첫 공식 선거운동 소감을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과 함께 위대한 여정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국민 여러분의 열망이 그대로 전달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 질문과 염원이 담긴 '모두의 질문Q' 녹서를 들고, 빨강과 파랑색이 섞인 운동화 끈을 단단히 묶고, 여러분의 희망을 담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교, 동탄, 대전에서 젊은 개발자들, 직장인들, 그리고 과학자들을 만났다. 첨단 산업의 발전으로 생산성은 놀랄 만큼 향상되었다"며 "과연 우리 사회가 그 결실을 고르게 누리고 있는지, 합당한 노동환경과 노동 강도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일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다.

이어 “지난 정부가 하루아침에 과학 기술 R&D예산을 삭감하고 매년 3만 명씩 박사급 인재들이 한국을 떠나는 현실, 그 사이 중국은 우릴 앞서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위기의 높은 파고가 당장 우리를 덮칠 것 같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희망의 중심은 위대한 우리 국민”이라며 “어제 하루 제 눈과 귀, 가슴을 가득 채운 국민들의 말씀을 되새기며 신발 끈을 한 번 더 단단히 묶고 오늘의 일정을 다시 점검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이 이긴다는 확신을, 대한민국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는 꿈과 자부심을 여러분과 나누겠다”며 “마침내 외칠 승리의 함성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적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29 이준석 "김용태는 대리 사과 역할‥김문수, 미래 세대 상징 어려워" 랭크뉴스 2025.05.13
47228 김문수 "尹 탈당 시키는 건 도리 아냐…계엄·탄핵 파도 넘어야" 랭크뉴스 2025.05.13
47227 김문수, '尹 탈당' 요구에 "하느냐 안 하느냐는 본인의 뜻" 랭크뉴스 2025.05.13
47226 [속보] 이천 대형 물류창고서 화재…대응 2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5.13
47225 '내일' 출석 통보‥거부하면 체포영장도 검토 랭크뉴스 2025.05.13
47224 [속보] 포항지진 위자료 300만원→0원…손배소 2심, 원심 뒤집었다 랭크뉴스 2025.05.13
47223 경호처 "공식 요청 시 대선 후보자 '국가 요인'으로 경호" 랭크뉴스 2025.05.13
47222 아이도, 부모도 쓴 ‘사과문’…칭찬 쏟아진 이유는?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5.13
47221 김문수 "윤석열 전 대통령 출당 생각해본 적 없어‥탈당은 본인의 뜻" 랭크뉴스 2025.05.13
47220 [속보] 김문수 “윤석열 탈당하라는 건 옳지 않아…도리도 아냐” 랭크뉴스 2025.05.13
47219 李 바짝 추격한 金…후보 등록 후 첫 여론조사 이재명 49.5%·김문수 38.2% 랭크뉴스 2025.05.13
47218 이재명·김문수·이준석 닉네임 못 쓴다… 스타벅스, 대선 때까지 후보 이름 사용 금지 랭크뉴스 2025.05.13
47217 김문수 “尹 탈당, 생각해본 적 없다” 랭크뉴스 2025.05.13
47216 연봉 보다 이게 더 큰 문제…'신입사원 조기 퇴사' 이유 1위는 랭크뉴스 2025.05.13
47215 여성 국회의원 향해 ‘미스 가락시장’…김문수 후보 발언 논란[컨트롤+F] 랭크뉴스 2025.05.13
47214 이재명 "남북 군사긴장 완화" vs 김문수 "자체 핵잠재력 강화" 랭크뉴스 2025.05.13
47213 김문수 “윤석열 출당? 도리 아니다···탈당 여부는 본인의 뜻” 랭크뉴스 2025.05.13
47212 300억짜리 회사가 1조 대어로… 스톤브릿지, 리브스메드 ‘대박’ 회수 눈앞 랭크뉴스 2025.05.13
47211 청년층 대상 ‘연 3천% 이자’에 ‘나체 사진’ 담보 요구…불법 대부업 조직 총책 검거 랭크뉴스 2025.05.13
47210 디올 “고객 정보 지난 1월 해킹…금융정보는 미포함” 랭크뉴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