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의약품 가격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무역 협상 결과, “중국이 시장을 개방하기로 한 것이 가장 크다”며 “중국과 관계의 완전한 재설정을 이뤘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모든 비관세 장벽을 유예하거나 없앨 것”이라며 “문서화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국 중국 시장을 열기로 동의한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에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의약품에 부과한 관세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매우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그런 상황에서 우리와 무언가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뻐했다”며 “이번 주말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합성 마약 펜타닐 원료를 공급하는 것을 중단하는 데 동의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펜타닐 공급을 중단하면 매우 큰 인센티브가 있을 것”이라며 “중국은 약속한 대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73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오늘 TK서 3자 격돌 랭크뉴스 2025.05.13
47172 “경제 붕괴 피했다”…관세 전쟁 ‘전격 휴전’에 증시 ↑ 경기 침체 확률 ↓ 랭크뉴스 2025.05.13
47171 신정부 출범 2020년대 후반기…한국 경제 어떻게 될 것인가[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랭크뉴스 2025.05.13
47170 칸영화제 앞 세계 배우·감독 "가자 제노사이드 침묵할 수 없다" 랭크뉴스 2025.05.13
47169 스스로 응급실 찾은 40대, ‘치료비 지불’ 요구에 흉기 난동 랭크뉴스 2025.05.13
47168 '사망사고' 야구장‥'부실 점검' 뒤 재개장? 랭크뉴스 2025.05.13
47167 홍준표에 막걸리 제안한 이재명, '홍준표 책사'까지 끌어안았다 랭크뉴스 2025.05.13
47166 이재명, 첫 유세 소감 "광화문 인파 놀라…'K이니셔티브' 첫걸음" 랭크뉴스 2025.05.13
47165 5·18 광주 지켰던 미국인 "12·3 계엄 날 나도 밤잠 설쳤다... 사회 분열 안타까워" 랭크뉴스 2025.05.13
47164 "애플, 올해 출시 아이폰 가격인상 검토"…대중 관세 영향 받나 랭크뉴스 2025.05.13
47163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오늘 이곳서 3자 격돌 랭크뉴스 2025.05.13
47162 이재명 독주 속 변수? 김문수와 이준석의 단일화 [김성탁의 이슈 해부] 랭크뉴스 2025.05.13
47161 기업 유치는 이렇게…美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 옆에 '신공항' 만들어준다 랭크뉴스 2025.05.13
47160 ‘모래톱 셀카’ 경쟁 중국-필리핀…남중국해의 긴장, 대만·한반도 못지 않다 랭크뉴스 2025.05.13
47159 [르포] 페라리·롤스로이스·마이바흐… 럭셔리카 몰리는 스페인 이비사 랭크뉴스 2025.05.13
47158 [단독] 낯뜨거운 감사원 ‘감나무숲’… 실명 전환 뒤 충성 경쟁 통로로 랭크뉴스 2025.05.13
47157 "놀랄 만큼 빠르게 변화"‥김문수, 계엄 첫 사과 랭크뉴스 2025.05.13
47156 "전두환 가방 1만5000원에 팝니다"... 5·18기념재단 "판매 중단 요청" 랭크뉴스 2025.05.13
47155 지워도 '송도 학폭 영상' 여전히 SNS에…2차 피해 우려 랭크뉴스 2025.05.13
47154 삼성 400단 낸드 '극저온 식각', TEL vs.램 1차전 승자는?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랭크뉴스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