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파키스탄과 교역을 확대하겠다고10일(현지시각)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서비스 트루스소셜에 “논의된 적 없지만 양국과 교역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전격적으로 휴전에 합의한 두 나라를 두고 “인도와 파키스탄의 강인하고 확고한 리더십이 자랑스럽다”며 “무수한 죽음과 파괴를 막기 위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또 트럼프는 “미국이 이 역사적이고 영웅적인 결정을 도운 것이 자랑스럽다”며 미국의 중재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카슈미르 문제를 ‘천 년 만에’ 해결하기 위해 양측과 노력할 것”이라는 발언도 덧붙였다. 이후에도 영토 분쟁 해결에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우크라이나·가자지구 분쟁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나왔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인도-파키스탄 휴전을 본인 외교 성과로 부각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앞서 인도와 파키스탄은 무력 충돌 격화 3일 만인 전날 전격 휴전에 합의했다. 미국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양국 지도자들과 접촉하며 물밑 외교를 펼쳤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72 李 ‘3권 독식’ 우려에… 민주 “그러다 尹 당선된 것" 랭크뉴스 2025.05.11
46371 SKT '유심 재설정' 도입…"유심 교체와 동등 효과, 대리점서 가능" 랭크뉴스 2025.05.11
46370 광복회 “일제 때 국적은 일본이냐?” 후보들에 질의…김문수 이번엔? 랭크뉴스 2025.05.11
46369 [단독]검찰, ‘강남 중학교 학폭 무마 의혹’ 한동훈 부부 고발 사건 불기소 랭크뉴스 2025.05.11
46368 김문수·한덕수 포옹…金 "선대위원장 맡아달라" 韓 "논의해보겠다" 랭크뉴스 2025.05.11
46367 洪 "인간말종, 정치 떠나라" 독설‥"권성동도 사퇴해" 폭발 랭크뉴스 2025.05.11
46366 '이재명 판결 논란' 다룬다...초유의 대법원장 청문회 14일 개최 랭크뉴스 2025.05.11
46365 트럼프 “인도-파키스탄 휴전 환영... 두 나라와 교역 대폭 확대” 랭크뉴스 2025.05.11
46364 “단결하자” 윤석열에 박지원 “이참에 아예 유세도 해라” 랭크뉴스 2025.05.11
46363 허벅지 피멍 가득한 여고생…분노한 이준석, 그때 朴이 왔다 [대선주자 탐구] 랭크뉴스 2025.05.11
46362 대선판 재등장한 尹…“韓, 김문수와 끝까지 가야” 결집 촉구 랭크뉴스 2025.05.11
46361 롯데시네마-메가박스 손 잡자…“비싸서 안 가는 거예요” 싸늘한 여론 [잇슈#태그] 랭크뉴스 2025.05.11
46360 “한덕수와 최상목 부재가 차라리 잘돼···트럼프와 협상 시간 벌 수 있다” 랭크뉴스 2025.05.11
46359 “멕시코만이지 무슨 아메리카만이냐”…멕시코, 구글에 소송 랭크뉴스 2025.05.11
46358 한국이 위험하다...‘반도체·자동차·조선’ 어쩌나 랭크뉴스 2025.05.11
46357 유심 부족에 SKT ‘유심 재설정’ 기술 도입…“교체와 동일 효과” 랭크뉴스 2025.05.11
46356 ‘구글 고정밀지도반출’ 8월 결정…“안보·국내산업 여파 추가 검토” 랭크뉴스 2025.05.11
46355 "딸 교수 시켜주겠다" 5억 사기…속을 수 밖에 없던 수법 있었다 랭크뉴스 2025.05.11
» »»»»» 트럼프 “인도-파키스탄 휴전 환영...두나라와 교역 대폭 확대할 것” 랭크뉴스 2025.05.11
46353 "하수도 요금 135만원 내라고요?"…고양시 2000여가구 날벼락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