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당 대선 후보 교체’ 건이 전당원 투표에서 부결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 자격 취소·한덕수 예비후보 입당 및 대선후보 등록 과정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던 중 물을 마시고 있다. /뉴스1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한덕수 후보 재선출’ 전당원 투표 결과가 나온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후보 변경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당원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며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에 심려를 끼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당원들에게는 “우리 당이 이재명의 독재를 막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게 힘을 모아주길 간곡히 부탁한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어려운 시기에 저와 함께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705 "새벽 공고 위법" vs "후보 교체 불가피"…김문수·국힘 법정서 2차 공방 랭크뉴스 2025.05.11
26704 한덕수 “국민·당원 뜻 수용… 김문수 대선 승리 진심으로 희망” 랭크뉴스 2025.05.11
26703 권영세 "권성동이 비대위원장 대행"...친한계 "쌍권 공동사퇴 해야" 랭크뉴스 2025.05.11
26702 "20대 후반에 아이 낳아야" 성희롱 발언 교사…결국 '정직' 처분 랭크뉴스 2025.05.11
26701 [속보] "美中 제네바 무역협상 첫날 회의 종료"< 로이터 > 랭크뉴스 2025.05.11
26700 권영세 "단일화 못해 안타까워…모든 책임 지고 물러나겠다" 랭크뉴스 2025.05.11
26699 후보 변경 무산 한덕수 "국민과 당원 뜻 겸허히 수용" 승복 랭크뉴스 2025.05.11
26698 김문수 "당원께 감사드린다… 한덕수, 대선 함께 해달라" 랭크뉴스 2025.05.11
» »»»»» 권영세 “단일화 과정 혼란으로 심려 끼쳐… 모든 책임 지고 물러난다” 랭크뉴스 2025.05.11
26696 레오 14세 교황 "저는 겸손한 종일뿐…그 이상도 이하도 아냐" 랭크뉴스 2025.05.11
26695 한덕수 측 "국민·당원 뜻 겸허하게 수용…승리하길 진심 희망" 랭크뉴스 2025.05.11
26694 안철수 “새벽 막장 쿠데타 하루도 못가… 이재명 막는 것이 숙명” 랭크뉴스 2025.05.11
26693 사상 초유의 대선후보 교체 시도…국민의힘 '혼돈의 24시간' 랭크뉴스 2025.05.11
26692 "올여름 예상치 못한 일 발생할 수도"…호우와 폭염에 강풍까지 '복합재난' 랭크뉴스 2025.05.11
26691 직장 내 괴롭힘에 질병 판정…사측은 “이번만 덮자” 랭크뉴스 2025.05.11
26690 미국, ‘사실상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충돌에 중재 나서 랭크뉴스 2025.05.11
26689 구글, 美텍사스주와 '생체 데이터 무단 수집 소송' 2조원에 합의 랭크뉴스 2025.05.11
26688 ‘입하’도 지났는데…다음 주부터 정상 날씨? 랭크뉴스 2025.05.11
26687 구소련 금성 탐사선, 남태평양 떨어졌다 랭크뉴스 2025.05.11
26686 이재명 “후보 교체는 쿠데타…홍준표와 협력” 랭크뉴스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