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 후보 비서실장을 맡은 김재원 전 최고위원. 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 측은 7일 당 지도부가 후보 교체 시도를 하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항의했다.

김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재원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김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회동이 이뤄진 식당 인근에서 기자들을 만나 “권영세 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을 찾아가 ‘김 후보와 한 후보와의 단일화 회담이 결렬될 것’이라며 내일부터 다시 후보 선거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두 분이 만나서 후보 단일화는 어떻게 할 것인지, 대한민국에서 어떤 역할을 맡으실지에 대해 대화를 하고 계신데 당에서는 김 후보를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며 “그게 사실이라면 당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당이 원하는 대통령 선거의 모습은 어떤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당에) 항의할 시간이 없어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김 후보는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고도 ‘한 후보를 만나 대화를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회담은 차질 없이 진행될 거다. 다만 당에서 벌어지는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조치에 대해 말한 것”이라고 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100 [속보]김문수, 한덕수 만난 뒤 “후보 등록 생각도 없는 분, 누가 끌어냈나” 랭크뉴스 2025.05.07
25099 이재명 공격하려 ‘노무현 영상’ 튼 국힘…민주, 오히려 “고맙다” 랭크뉴스 2025.05.07
25098 여유 되찾은 이재명 "제가 사는 게 영화 같다"… 민생 정책 행보 박차 랭크뉴스 2025.05.07
25097 김재원 “권영세, 황우여 찾아가 김문수 끌어내리려 해” 랭크뉴스 2025.05.07
25096 고개 숙인 최태원…위약금 면제엔 “이사회 멤버 아니다” 회피 랭크뉴스 2025.05.07
25095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회동 75분 만에 결렬…“합의된 내용 없어” 랭크뉴스 2025.05.07
25094 [속보] 김문수 “한덕수, 당에 맡기겠단 말만 반복…합의된 사항 없다” 랭크뉴스 2025.05.07
25093 [속보] 金∙韓, 단일화 합의 불발…다시 만나자는 약속도 없었다 랭크뉴스 2025.05.07
25092 [속보] 김문수 "의미 있는 진척 없었다"... 한덕수와 단일화 '빈손 회동' 랭크뉴스 2025.05.07
25091 [속보] 金 “韓에 ‘11일 지나면 자동 단일화?’ 묻자 ‘그렇다’고” 랭크뉴스 2025.05.07
25090 이례적인 사법부 내부 비판 '봇물'‥대법원장 사퇴 요구까지 랭크뉴스 2025.05.07
25089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담판 결렬 "합의된 사안 없다" 랭크뉴스 2025.05.07
25088 이재명 파기환송심 공판 대선 이후로 연기‥"선거운동 기회 보장" 랭크뉴스 2025.05.07
25087 [속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합의 불발...75분 빈손회동 랭크뉴스 2025.05.07
25086 [속보] 이재명 ‘대장동’ 재판도 연기…서울중앙지법 “6월24일로” 랭크뉴스 2025.05.07
» »»»»» 김재원 “권영세, 황우여 찾아가 김문수 끌어내리려해” 랭크뉴스 2025.05.07
25084 [속보] 김문수 “韓, 당에 맡긴단 말만…의미있는 진척 없어” 랭크뉴스 2025.05.07
25083 [속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담판 결렬 “합의된 사안 없다” 랭크뉴스 2025.05.07
25082 [속보] 김문수-한덕수 90분 만찬 빈손으로 회동 종료… “합의된 내용 없다” 랭크뉴스 2025.05.07
25081 [속보]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회담 종료…“합의된 건 없다” 랭크뉴스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