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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3일 서울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은 거의 매진됐고, 4일 출발하는 항공편은 일부 남아 있지만, 편도 요금이 10만 원대로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비쌉니다.

이번 연휴 기간 전국 공항 이용객은 140만 명 이상.

이 가운데 국내선 이용객은 105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항공 여행업계는 징검다리 연휴 특성상 해외보다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국내 여행지를 선택한 사람들이 늘었고, 최근 일본 엔화 환율이 1,000원대로 상승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때 급증했지만, 고물가와 바가지요금 논란 등이 일면서 수요가 한풀 꺾였습니다.

KBS가 지난해 말 진행한 제주 관광 인식 조사에서는, 관광객 10명 중 무려 9명이 '제주 물가가 비싸다'고 답했습니다.

제주도는 전국 평균보다 비싸다고 평가받는 삼겹살 등의 가격 개선에 나서는 등 외식 물가 안정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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