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96년 군산 연도 백상아리 습격 사건
사건 발생 : 1996년 5월 12일 오전 10시경
장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섬) 인근 해상
피해자 : 해남 김 모 씨 (당시 30대, 남성)
상황 : 해녀들과 함께 조업 중이던 해남 김 씨가 수심 10m 지점에서 키조개를 채취하던 중 대형 백상아리의 습격을 받음
수색 결과 : 동료 해녀들이 물속이 갑자기 붉게 물드는 것을 보고 위급 상황임을 직감했으나, 백상아리의 공격이 너무나 순식간에 일어났음
- 사건 직후 해경과 잠수부들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김 씨의 갈가리 찢긴 잠수복 상의 조각과 신체 일부(살점) 만이 발견
- 당시 전문가들은 몸길이 5m 이상의 초대형 백상아리(암컷 추정)가 김 씨를 직접 공격하여 끌고 갔거나 임신 중에 식해(食害, 통째로 삼킨)한 것으로 결론지음
이후의 상황과 기록
- 이 사건은 당시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전에도 상어의 공격은 주로 해녀나 잠수부에게 발생했으나 시신은 수습할 수 있었음. 하지만 본 사건은 백상아리의 포악함과 피해자의 실종이라는 비극적 결말이 선명하게 각인된 사례였기 때문
- 시신 안치의 불가능 : 온전한 시신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유족들은 발견된 잠수복 조각과 일부 유품만을 가지고 장례를 치러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이 당시 신문을 통해 전달됨
- 백상아리 주의보 발령 : 이 사건 이후 서해안 일대에는 '식인상어 주의보'가 발령되었고, 며칠 뒤 군산 앞바다에서 실제로 몸길이 5.5m에 달하는 백상아리가 그물에 걸려 잡힘 (다만, 이 상어가 실제 김 씨를 공격한 개체인지는 확인 불명)
- 당시 백상아리 출몰에도 불구하고 한 해중 가장 수확량이 많은 5, 6월이었기에 해녀들은 생계 유지를 위해 당국의 만류에도 계속해서 조업을 강행하는 삶의 애환을 보여줌

2. 1995년 보령 백상아리 습격 사건
사건 발생 : 1995년 5월 14일 오전 10시 40분경
장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앞바다 (1년 후 군산 연도와 지리적으로 멀지 않은 서해 연안)
피해자 : 해녀 이 모 씨 (당시 37세, 여성)
상황 : 이 씨가 동료들과 함께 수심 약 5m의 바닷속에서 전복 등을 채취하던 중, 갑자기 출몰한 몸길이 5m 이상으로 추정되는 백상아리가 이 씨의 하반신을 물고 물속으로 사라짐
수색 결과 : 사고 직후 동료들의 신고로 수색이 진행되었으나 이 씨 역시 안타깝게도 신체 일부만이 발견됨
1995년(충청남도 보령)과 1996년(전라북도 군산) 사고의 공통점
- 당시 전문가들은 이 두 사건이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는 점에 주목
- 시기 : 두 사건 모두 일어난 해만 다르고 5월 중순(12일, 14일)에 발생했음
- 이 시기 서해안 수온은 12~15°C 정도로 오르며 백상아리의 먹이인 상괭이나 어류들이 연안으로 들어오는 때
- 장소 : 보령 삽시도와 군산 연도는 서해안 라인을 따라 이어지는 인접 지역
- 피해 양상 : 두 사건 모두 시신을 온전히 수습하지 못할 정도로 공격이 치명적이고 포악했음
- 목격담과 남겨진 흔적을 통해 두 사건 모두 몸길이 5m가 넘는 초대형 암컷 백상아리의 소관임이 밝혀짐
- 암컷 백상아리가 산란 중에 서해안을 가로 지르는 것이 증명되었으며 이 시기 임신기에 들어간 백상아리의 예민함이 절정에 다다름
- 키조개 등을 캐기 위해서는 바닥 가까이 잠수하여 걷는 등 바닥을 뒤집는 형태로 조업을 하는데 이때 해녀들이 일으킨 모래 부유물과 비린내가 온몸을 휘감음
- 잠수복 등이 물개를 연상시키고 암컷 백상아리의 심기를 자극하는 행동이 반복되면서 포악한 백상아리의 목표물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왜 하필 90년대 중반에 집중되었나?
- 당시 학계에서는 서해안의 수온 변화와 더불어 백상아리가 좋아하는 먹잇감인 상괭이(토종 돌고래)가 서해 연안에 많이 분포했기 때문으로 분석
- 잠수복을 입고 오리발을 찬 해녀나 해남의 모습이 물속에서 상어의 눈에는 상괭이나 물개처럼 보였을 가능성이 컸음
- 이처럼 95년 보령 사건과 96년 군산 사건은 한국 해양 사고 역사상 가장 위험했던 '상어 습격의 시기' 로 기록
- 서해안(특히 군산, 보령, 태안 인근)은 5~6월경 수온이 오르면서 산란기를 맞은 상어들이 먹이(상괭이, 물범 등)를 찾아 연안까지 깊숙이 들어오는 경로
- 1959년 대천해수욕장 사건 이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상어 습격 사망 사고의 대부분이 바로 이 시기 서해안에서 집중
- 비극적인 사고였으나 이 사건 이후 잠수부들에게 상어 퇴치기(샤크 실드) 지급이나 조업 시 안전 지침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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