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클릭입니다.
컵에 그려진 그림 하나.
귀여운 돼지죠.
그런데 이 그림을 그린 카페 직원들이 해고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스타벅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16시간 근무를 마친 한 보안관이 커피를 사러 들렀는데요.
그런데, 주문한 음료의 컵에 그려진 이것, 바로 '돼지' 그림입니다.
미국 사회에서 돼지 그림은 경찰을 비하하는 속어로 쓰이는데요.
1960년대 반정부·반경찰 시위에서 경찰의 강압적인 진압을 비판하며 확산한 표현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LA 카운티 보안국은 성명을 내고 해당 카페 측에 강력히 문제 제기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결국 해당 그림을 그린 직원 2명은 해고됐습니다.
카페 측은 "온라인상 유행, 즉 밈을 따라 한 장난으로, 원래 손님에게 나갈 컵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는데요.
하지만 "고객과 보안관국에 사과했고, 법 집행 기관에 늘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성:정예린/자료조사:이지원/영상편집:조완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