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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열린 '우주항공청, 과학기술원, 정보통신기술분야 업무보고' 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열린 '우주항공청, 과학기술원, 정보통신기술분야 업무보고' 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리나라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1차 평가에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I연구원 3곳이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류제명 2차관 주재로 브리핑을 열어 1차 평가 결과 네이버클라우드, NC AI 2팀으로 탈락 팀을 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추후 1개 정예팀을 추가로 선정하는 '패자 부활전'을 마련한다. 정부는 당초 1차 평가에서 1곳을 떨어트리고 4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최종적으로 3곳만 선정하게 됐다.

1차 평가에서 AI 벤치마크(수량화된 기술 척도), 전문가 및 사용자 평가를 진행해 AI 모델 성능, 실제 현장 등에서의 활용 가능성, 모델 크기 등의 비용 효율성, 국내외 AI 생태계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벤치마크 평가에서 LG AI연구원이 40점 만점 중 33.6점의 최고점을 받았다. 전문가 평가에서도 이 회사가 35점 만점 중 31.6점의 최고점을 기록했다. 사용자 평가에서도 LG AI연구원이 25점 만점 중 25.0점의 최고점을 얻었다.

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참여 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할 기회를 주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며 이번 1차 평가에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 NC AI 컨소시엄과 5대 정예팀 선정 당시에 탈락한 컨소시엄들을 대상으로 1개 정예팀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선정되는 1개 정예팀도 컴퓨팅·데이터 자원, 'K-AI 기업' 명칭 사용 등을 보장 받는다.

과기정통부는 "행정적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여 정예팀 1곳의 추가 공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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