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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15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헬기 10여 대와 차량 40여 대, 인력 17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36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5분 뒤 2단계로 대응 수위를 격상했습니다.

하지만 산불 현장에서 시속 20km/h에 달하는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불이 확산되자 의성군청은 의성읍 오로리와 팔성리, 비봉리 주민들에게 각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고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당초 군은 의성체육관으로 대피하라고 했지만, 대피 장소를 정정했습니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인근 민가와 사찰 등 화재 방어선 구축과 연소 확대 방지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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