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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GTX-B 등 대형 국책사업에 전념“
포스코그룹 차원 ‘안전문제’ 강조도 반영
대우건설, 현대·포스코이앤씨 지분 배분해야
중견사 다수 불참 “현대 빠지고, 사업 안전 고려”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부산시 제공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부산시 제공

포스코이앤씨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국토교통부의 재입찰을 앞두고 내부 검토 끝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안산선 사고를 수습하고 GTX-B 노선 등 국책사업에 매진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포스코와 포스코이앤씨 등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도 빠지게 됐다. 일각에서는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안전 문제를 강조하고 있어 이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신안산선 사고를 수습해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또 다른 국책사업 GTX-B 노선 공사를 무사히 마치는데 전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현대건설이 주관하던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이 탈퇴하면서 대우건설이 이어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컨소시엄 지분은 기존에 13%로 대우건설(18%)의 뒤를 이어 가장 많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8월 ‘광명~서울 고속도로 1공구’ 건설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뒤 한동안 인프라 사업 신규 수주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의 경우 주관사였던 현대건설이 탈퇴한 이후 사업이 중단된 데다, 국토부가 재추진을 앞두고 있어 컨소시엄 2위사인 포스코이앤씨의 참여가 유력한 상황이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가 이번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위한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빠지는 게 맞다”면서 “13일 이에 대한 대책 회의를 열고 포스코이앤씨 자리를 대체할 것인지 지분을 조정할 것인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우건설은 16일까지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 신청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던 중이었다. 기존 현대건설의 지분(25.5%)을 배분하기 위해서다. 한화 건설부문과 HJ중공업, 중흥건설의 참여가 확정됐고, 롯데건설의 참여는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중견·지방건설사의 경우 다수 탈퇴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KCC건설과 효성중공업, HL디앤아이한라, 그리고 협성, 대저건설, 동아지질 등이 컨소시엄에서 빠졌다. 이 건설사들은 업계 1위인 현대건설의 탈퇴와 사업 안전성 문제 등을 검토하다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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