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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모어

[정오뉴스]
◀ 앵커 ▶

내일 9년 만에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에 앞서 중국 CCTV와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국의 '하나의 원칙'을 존중한다고 강조하면서, 한국과 중국이 최소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만나자는 입장을 내비쳤는데요.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중일 갈등의 원인이 된 대만 문제에 대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는 당연히 중국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대만 문제에 있어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중국'은 중국 본토와 대만, 홍콩, 마카오가 나뉠 수 없다는 중국 정부의 원칙을 가리키는데 우리 정부는 1992년 한중수교 이후부터 지지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제강점기 시기, 두 나라가 일본에 함께 저항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협력 가능성을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이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대결이 아닌 협력 관계를 확대해나가야 한다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과 중국과의 관계가 그렇다고 대립적으로 가거나 충돌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과거에는 한국의 기술과 중국의 노동력이 결합한 협력이 이뤄졌지만, 이제 중국의 기술이 한국을 따라잡거나 앞서고 있는 영역이 많다"며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수평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나라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인만큼 두 정상이 최소한 일 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다만, 중국과 세계 패권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미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국민의 더 나은 삶과 이익에 맞춰 행동해야 한다"며 "미국과 안보 협력을 피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중을 통해 두 나라 사이 오해를 해소하고 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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