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오는 6일로 예정됐던 언론 인터뷰를 돌연 취소했다.
티캐스트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은 2일 “정승제의 부득이한 개인 사정으로 6일 인터뷰를 취소하게 됐다.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 예능은 정승제가 분필 대신 밥주걱을 잡고 ‘어른이 하숙생’들의 인생 고민들 들어주고 위로하는 과정을 담았다. 개그맨 정형돈은 ‘하숙집 학생주임’으로, 배우 한선화는 ‘하숙집 살림꾼’으로 출연한다. 당초 정승제는 이 프로그램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취재진과 만날 예정이었는데, 인터뷰를 4일 앞두고 전격 취소한 것이다.
사실 정승제의 인터뷰 취소는 이번이 두번째다. 정승제는 영어 일타강사 조정식과 함께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출연중인데, 지난해 6월 조정식의 문항거래 의혹이 불거졌을 때도 인터뷰를 취소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는 정승제, 조정식 없이 제작진만 참석했다.
때문에 이번 인터뷰 취소도 이런 상황과 연관돼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수학 스타강사 현우진, 조정식 등이 EBS 교재를 집필했거나 수능 모의고사 출제위원을 지낸 교사들로부터 돈을 주고 문항을 제공 받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된 터다. 정승제가 사교육계 문항 거래 관행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을 우려해 인터뷰를 피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