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5분쯤 서울 종로구 종각역 앞 도로에서 택시 등 차량 사고로 다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연합뉴스
2일 오후 6시5분쯤 서울 종로구 종각역 앞 도로에서 승용차 2대와 택시 1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났다. 차량이 인도를 덮치면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 차량이 인도까지 밀려 올라가 이 중 1대에서는 화재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이 갑자기 덮치면서 피해자들이 길거리에 쓰러져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되는 부상자는 9명이다. 4명은 외국인으로 조사됐다. 부상자 중 내국인인 4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30대 여성 1명도 골반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53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