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랭크모어

외부서 대통실 본관 이어지는 비밀통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한 침대. 청와대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한 침대. 청와대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사용한 용산 대통령 집무실 내부에 킹사이즈의 대형 침대와 호텔급 응접실, 사우나 등 가구와 설비를 설치해둔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이날 한국일보가 입수한
용산 대통령실 2층 집무실 뒤에 별도로 마련된 내실 사진을 보면 커다란 침대가 흰색 이부자리와 함께 놓여 있다.
이런 침실과 별도로 마련된 응접실에는 5명이 앉을 수 있는 크림색 소파와 나무 재질 탁자가 놓여 있었다. 대통령 집무실에 있는 회의 공간과 별도로 개인용 응접실을 꾸며놓은 셈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한 개인 응접실 침대. 청와대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한 개인 응접실 침대. 청와대 제공


침실에 딸린 화장실에는 두 평 남짓의 사우나 설비도 마련돼 있다. 본격적인 사우나를 즐길 수 있게 편백나무 실내 마감은 물론 맥반석과 벽면에는 TV까지 구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한 개인 사우나. 왼쪽 벽면에 TV가 달려 있고, 중앙에는 맥반석이 담긴 사우나 스토브가 설치돼 있다. 청와대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한 개인 사우나. 왼쪽 벽면에 TV가 달려 있고, 중앙에는 맥반석이 담긴 사우나 스토브가 설치돼 있다. 청와대 제공


윤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대통령실 청사 주차장 벽을 허문 뒤 지하 1층으로 이어지는 별도의 통로를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통로는 외부에서 들여다볼 수 없게 불투명 플라스틱으로 차단돼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같은 통로가 완공된 것은 2022년 11월 23일이다. 윤 전 대통령이 출근길에 기자들과 문답하던 '도어스테핑'을 전격 중단한 날(2022년 11월 21일)로부터 이틀 뒤이다. 당시 지각 출근 의혹 등이 제기됐던
윤 전 대통령이 취재진 눈을 피해 자유롭게 출근하기 위해 이 같은 비밀 통로를 설치한 것으로 청와대는 의심
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한 비밀 통로. 외부에서 들여다 볼 수 없게 불투명 플라스틱으로 가려져 있다. 청와대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한 비밀 통로. 외부에서 들여다 볼 수 없게 불투명 플라스틱으로 가려져 있다. 청와대 제공


본보에 해당 사진을 전달한 청와대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가 왜곡했던 국정을 정상 궤도에 복귀, 회복시키는 차원(에서 사진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나와 대통령실 본관 건물 2층 집무실에 딸린 이같은 내실 사진을 공개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694 박정, 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5개월 중간계투 요원 되겠다” 연임 선 긋기.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93 경찰 ‘쿠팡 종합TF’ 출범···김병기 고가 식사 접대 의혹도 수사.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92 외국계 증권사 "韓 증시, 올해도 강세"…새해 첫날 코스피, 12만전자·67만닉스에 4280 돌파 [마켓시그널].gif new 뉴뉴서 2026.01.02 0
44691 [속보] 코스피, 사상 첫 4280선 돌파…장중 4285.76 터치.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90 독도 ‘해돋이’ 사진이라더니 일몰… 경찰청, 삭제 뒤 사과.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89 위성락 "우리는 '하나의 중국' 존중‥그에 따라 대처할 것".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88 "병오년에 태어난 여자, 남자 잡아먹어"… 이게 도대체 무슨 미신이야? [지구촌 TMI].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87 청와대 “이 대통령, 새해 첫 중국 국빈…5일 민생·평화 주제 시진핑과 회담”.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86 나나, 저택 침입 강도에 ‘살인미수’로 역고소 당해···소속사 “모든 법적 조치 강구”.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85 위성락 “타이완 문제, 일관된 입장…‘하나의 중국’ 존중”.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84 [속보] 코스피, 사상 첫 4280선 돌파.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83 이명박"숨은 보수가 되는 건 퇴보"… 장동혁에 뼈있는 말.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82 코스피 첫 거래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txt new 뉴뉴서 2026.01.02 0
44681 이재명 대통령, 中 국빈방문…형지엘리트 상한가·그룹주 동반 강세 [줍줍 리포트].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80 [Why] 샴페인 쇼에 스러진 알프스 새해 꿈… 원목 천장·플래시오버가 피해 키워.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79 北오물풍선은 아닌데…새해 첫날 날아온 600개 풍선 정체.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78 '1억 성과급' SK하닉 입사 보장…경쟁률 11.80대 1 기록한 학과 어디.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77 ‘1500원 신라면 · 1900원 삼양라면’ 프리미엄 전략 통할까.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76 '김일성·김정일 참배' 정중앙에 선 김주애… 후계 공식화 시그널인가.jpg new 뉴뉴서 2026.01.02 0
44675 조희대 대법원장 “사법부에 관심 집중…작은 언행도 유의” 당부.jpg new 뉴뉴서 2026.01.0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