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항상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새해를 맞아 오늘 오전 이 전 대통령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청계재단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에 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어려운 때니까 당과 정치 모습이 어렵게 보이긴 하지만 국민들이 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또 때가 화합도 해야 하고 단합도 해야 한다"며 "개인의 생각을 버리고 나라에 대한 생각, 나라를 위한 정치가 돼야 한다"면서 "숨은 보수가 되는 것은 퇴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너무 어려운 시기여서 통합과 단결도 필요하고, 때로는 결단도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며 "대통령님께서 품으셨던 그런 따뜻한 보수, 미래를 생각하는 보수, 도전적인 일을 준비하는 보수가 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