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다음 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기로 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는 5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민주당 강선우 의원과 무소속 김경 서울시의원을 고발한 이상욱 정의당 강서구위원장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 강 의원에 대한 공천헌금 의혹 사건을 배당받았는데, 강서서가 앞서 고발장을 접수했던 만큼 고발인 조사까지 마친 뒤 사건을 넘겨받을 거로 보입니다.
경찰은 다음 주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우선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강 의원과 김 시의원 사이에 실제 돈이 오갔는지 등 사실관계를 먼저 확인한 뒤 뇌물죄 성립 여부 등 법리 검토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강 의원은 “누차에 걸쳐 반환을 지시했고, 반환되었음을 확인했다”며 돈이 오간 사실을 인정했지만, 김 시의원은 “공천을 대가로 그 누구에게도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며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