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 11월 14일 17시 48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회장의 장남 준범씨가 미래에셋증권으로 자리를 옮긴다. 준범씨는 현재 미래에셋벤처투자에서 선임 심사역으로 일하고 있다. 준범씨가 그룹의 핵심인 미래에셋증권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경영 승계 시계가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박 선임은 이날 인사를 통해 새해부터 미래에셋벤처투자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 자리를 옮긴다. PI(자기자본투자)부문에서 일하면서 전문성을 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옮길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증권이 박 선임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증권으로의 이동이 결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그룹 전체 순이익과 글로벌 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다.
1993년생인 박 선임은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2020년부터 2년 동안 넷마블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했고, 2022년 미래에셋벤처투자에 입사해 심사역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3년 동안 스타트업 이공이공을 딜 소싱 및 투자를 주도하고, 의류 기업 안다르 구주 투자도 이끌며 적극적 행보를 보였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박 회장→미래에셋컨설팅→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생명’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 관계자는 “최근 비상장투자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혁신 성장기업 발굴 등을 위한 인력 확충”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금융그룹 박현주 회장의 장남 준범씨가 미래에셋증권으로 자리를 옮긴다. 준범씨는 현재 미래에셋벤처투자에서 선임 심사역으로 일하고 있다. 준범씨가 그룹의 핵심인 미래에셋증권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경영 승계 시계가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박 선임은 이날 인사를 통해 새해부터 미래에셋벤처투자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 자리를 옮긴다. PI(자기자본투자)부문에서 일하면서 전문성을 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미래에셋 제공
일각에선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옮길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증권이 박 선임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증권으로의 이동이 결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그룹 전체 순이익과 글로벌 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다.
1993년생인 박 선임은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2020년부터 2년 동안 넷마블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했고, 2022년 미래에셋벤처투자에 입사해 심사역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3년 동안 스타트업 이공이공을 딜 소싱 및 투자를 주도하고, 의류 기업 안다르 구주 투자도 이끌며 적극적 행보를 보였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박 회장→미래에셋컨설팅→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생명’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래에셋 관계자는 “최근 비상장투자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혁신 성장기업 발굴 등을 위한 인력 확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