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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이 SK스퀘어로 자리를 옮긴다. 그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그룹의 주력 사업에서 투자와 전략 수립을 맡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WLSKS 10월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WLSKS 10월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29일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내년 1월 1일자로 SK스퀘어 수석부회장으로 이동한다. 앞서 지난 11월 단행된 SK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SK스퀘어 사장으로 선임된 김정규 사장과 함께 SK스퀘어의 경영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SK스퀘어는 지난 2021년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돼 설립된 투자 전문기업으로 현재 SK하이닉스의 최대주주다. 이 회사는 AI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를 통해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자회사들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최 수석부회장은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스탠퍼드대에서 재료공학 석사,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각각 마쳤다. 지난 1994년 SKC에 합류한 후 SK텔레콤, SK E&S(현 SK이노베이션 E&S), SK㈜, SK네트웍스 등을 거쳐 지난해 6월부터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으로 일해 왔다.

재계 관계자는 “최 부회장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여러 자회사에서 일하며 주로 신성장 전략 수립과 투자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며 “SK스퀘어에서도 AI와 반도체 등 유망 산업의 신규 투자와 포트폴리오 개선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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