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특검법 오는 30일에 통과시켜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넘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헌법소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 인사들의 금품 수수 의혹을 밝힐 통일교 특검법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법부 독립을 침해하는 헌법상 근거 없는 특별재판부는 명백한 위헌”이라며 “국민의힘은 내란몰이용 특별재판부 설치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 나치 정권에서나 봤던 특별재판부가 21세기 대한민국에도 통과됐다. 자신들(민주당)이 원하는 판사들에게 재판 맡겨서 원하는 판결 얻겠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이 법안을 강행하는 것은 자신들의 거짓 내란 몰이가 드러날까 봐 어떻게든 유죄를 만들어 국민의힘을 해체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또 “이재명 대통령이 헌법 수호 의지가 있다면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법에 대해 반드시 재의 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특별재판부의 최종 목적은 국민의힘 해산이다. 국민의힘이 직접 나서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통일교 특검법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시간 끌기’에 돌입했다고 봤다. 민중기 특검에 대한 수사는 반대하고, 신천지 수사를 특검법에 넣은 민주당에 대해서는 “뜬금없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도 통일교 특검법을 발의했다만, 실제로는 우리 야당 발의 특검법을 막기 위한 물타기 법안”이라며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공동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을 오는 30일 본회의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교에서 이재명 정권 정치인들에게 돈을 줬고, 민주당에 단체로 당원 가입을 했다고 진술했는데도 민중기 특검이 이 부분에 대해서 눈감고 덮었다”며 “민중기 특검에 대한 수사를 악착같이 막는 이유가 무엇이겠느냐. 뜬금없이 신천지 수사 왜 하자는 것이냐”라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넘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헌법소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 인사들의 금품 수수 의혹을 밝힐 통일교 특검법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장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법부 독립을 침해하는 헌법상 근거 없는 특별재판부는 명백한 위헌”이라며 “국민의힘은 내란몰이용 특별재판부 설치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 나치 정권에서나 봤던 특별재판부가 21세기 대한민국에도 통과됐다. 자신들(민주당)이 원하는 판사들에게 재판 맡겨서 원하는 판결 얻겠다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이 법안을 강행하는 것은 자신들의 거짓 내란 몰이가 드러날까 봐 어떻게든 유죄를 만들어 국민의힘을 해체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또 “이재명 대통령이 헌법 수호 의지가 있다면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법에 대해 반드시 재의 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특별재판부의 최종 목적은 국민의힘 해산이다. 국민의힘이 직접 나서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통일교 특검법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시간 끌기’에 돌입했다고 봤다. 민중기 특검에 대한 수사는 반대하고, 신천지 수사를 특검법에 넣은 민주당에 대해서는 “뜬금없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도 통일교 특검법을 발의했다만, 실제로는 우리 야당 발의 특검법을 막기 위한 물타기 법안”이라며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공동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을 오는 30일 본회의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일교에서 이재명 정권 정치인들에게 돈을 줬고, 민주당에 단체로 당원 가입을 했다고 진술했는데도 민중기 특검이 이 부분에 대해서 눈감고 덮었다”며 “민중기 특검에 대한 수사를 악착같이 막는 이유가 무엇이겠느냐. 뜬금없이 신천지 수사 왜 하자는 것이냐”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