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지난 20대 대선 당시 허위사실을 공표해 공직선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오늘 기소했습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인을 소개한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12월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인을 소개한 사실이 없다고 말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이 김건희 씨로부터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소개받아 함께 만난 사실이 있으면서도 2022년 1월 불교리더스포럼 출범식 인터뷰에서 김건희 씨와 함께 전 씨를 만난 사실이 없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