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랭크모어


쿠팡이 배송사원 채용 과정에서 외국인을 배제하지 말라고 한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인권위는 쿠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가 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오늘 공표했습니다.

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은 2022년 쿠팡 배송 기사에 지원했지만, 운전시험 당일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채용이 거절됐습니다.

쿠팡 측은 "외국인은 의사소통이 어렵고 한국 지리에 낯선 데다 내국인 일자리 보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인권위는 쿠팡의 조치가 '차별'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인권위는 "배송 업무는 비대면으로 진행돼 고도의 언어능력이 필요하지 않고 배송 사원은 국내 운전면허를 발급받으므로 업무 수행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또 "우리 국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우선 제공한다는 이유로 외국인의 취업 기회를 처음부터 제한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인권위는 "피진정인 측이 외국인 채용을 전면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혀, 권고를 불수용한 것으로 판단해 공표한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448 [Why] 쿠팡이 성탄절 기습 발표한 네 가지 이유.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47 [속보] 북한 노동신문 접근 쉬워진다…정부, 일반자료로 재분류하기로.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46 [속보] 北노동신문 접근 쉬워진다…정부, 일반자료로 재분류키로.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45 김병기, '숙박권·의전 특혜' 의혹 고발당해… 전 보좌진에게도 피소.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44 [마켓뷰]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코스피, 4130선 ‘눈 앞’.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43 [속보] 특검, 尹 대선후보 때 허위발언 혐의도 기소…공직선거법 위반.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42 [속보] '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의혹' 文 안보라인 서훈·박지원·서욱 1심 무죄.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41 '체감 -20도' 극한 한파 또 덮친다…주말 중부 곳곳엔 눈·비.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40 쿠팡 '정부 지시' 주장에 경찰 "사전 협의 없었다" 반박.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39 [단독] “김병기 아내 ‘사모총장’…텔레그램 도용, 커피 내려온 2~3분 사이 한 듯”.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38 트럼프, 성탄절에 나이지리아 IS 공습…“테러리스트 쓰레기 공격” [지금뉴스].txt new 뉴뉴서 2025.12.26 0
46437 햄버거 매장에 70대 운전 승용차 돌진···고객 3명 부상.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36 환율, 당국 개입 경계에 장중 25원 급락…1440원대 마감 [김혜란의 FX].gif new 뉴뉴서 2025.12.26 0
46435 이번엔 前남친이 고소…"장경태, 국회의원 지위로 압박".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34 정청래, ‘당정 엇박자’ 질문에 기다렸다는 듯이 [지금뉴스].txt new 뉴뉴서 2025.12.26 0
46433 원·달러 환율, 장중 20원 급락… 한 달 반만에 1420원대로.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32 쿠팡 "정부 지시 따라 조사 진행…기기 회수도 정부 요청"(종합).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31 현상금 100억 걸렸다…김정은 위해 헬기까지 산 '어둠의 은행가' 정체.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30 [속보]‘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박지원·서훈·서욱 등 전원 1심서 무죄.jpg new 뉴뉴서 2025.12.26 0
46429 [속보] 검찰, '민주당 돈봉투' 허종식·윤관석·임종성 2심 무죄에 상고.jpg new 뉴뉴서 2025.12.2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