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랭크모어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른바 '주사이모' 사건의 파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9년 전 차에서 수액을 맞은 장면으로 뒤늦게 논란이 된 방송인 전현무 씨가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의료기록까지 공개하며 불법 행위가 전혀 없었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른바 주사이모 파장은 방송인 전현무 씨로 번졌습니다.

전 씨가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수액 주사를 맞은 2016년 예능프로그램 장면이 온라인에 돌면서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된 겁니다.

전 씨 측은 어제 당시 의료기록을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2016년 1월 14일자 전 씨의 진료기록부입니다.

기관지염, 후두염 등 진단명이 적혀 있고, 처방약 목록도 나열돼 있습니다.

통상 환자에게 식사 대신 주사하는 수액 '세느비트'와 비타민C 주사인 '유니씨주' 등이 처방돼 있습니다.

전 씨 측은 "병원에서 정맥주사를 맞다 의사의 허가를 얻어 차량 안에서 이어 맞은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액 치료 폐기물은 병원에 반납했다"며 불법 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했습니다.

박나래 씨로부터 촉발된 '주사 이모'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박 씨에 이어, 그룹 '샤이니' 멤버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은 의료인이 아닌 '주사이모' 이 모 씨에게 진료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출연 방송에서 하차했습니다.

다만 불법 의료 행위를 한 사람과 달리, 받은 사람은 처벌 기준이 다릅니다.

불법인 줄 알고 돈을 내고 의료법 위반을 교사하지 않았더라면 받은 사람은 처벌받지 않습니다.

경찰은 전 씨를 둘러싼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송서영입니다.

영상편집: 김지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792 ‘IQ 204’ 12세 영재 백강현 “옥스퍼드대 지원”.jpg 뉴뉴서 2025.09.09 5
45791 李, 대주주 양도세 상향 긍정 검토…'코스피 5000' 불 지필까 [이런국장 저런주식].jpg 뉴뉴서 2025.09.09 3
45790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 오늘 국회 보고…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jpg 뉴뉴서 2025.09.09 3
45789 소나무 몰아내고 몸집 키우는 이 외래종은?.jpg 뉴뉴서 2025.09.09 3
45788 美대법, LA서 '이민자 무작위단속' 허용…제동 건 하급심 뒤집어.jpg 뉴뉴서 2025.09.09 3
45787 국회 나타나 아수라장‥'왜곡'이라더니 또 궤변.txt 뉴뉴서 2025.09.09 1
45786 [단독]특검, ‘이종섭 귀국용’ 방산 회의 “윤석열 국가안보실이 기획” 진술 확보.jpg 뉴뉴서 2025.09.09 6
45785 “내 아들 살려내!”…복싱 경기장에 흉기 들고 난입.txt 뉴뉴서 2025.09.09 3
45784 '尹 지지' 손현보 목사, 선거법 위반 구속… 법원 "도망 우려".jpg 뉴뉴서 2025.09.09 2
45783 KT 소액결제 피해 미궁…패스·카톡 인증 뚫렸나.jpg 뉴뉴서 2025.09.09 7
45782 정부, 5일째 美구금 한국인 귀국 준비 박차… 총영사 "다들 한국행 좋아해".jpg 뉴뉴서 2025.09.09 6
45781 카페 손님들 대피 소동…체포된 운전자의 정체는? [잇슈 키워드].txt 뉴뉴서 2025.09.09 4
45780 “멧돼진 줄…” 유해조수 퇴치 활동 60대 동료가 쏜 총탄에 숨져.jpg 뉴뉴서 2025.09.09 6
45779 “한국인 직원들, 휴대폰도 못 들고 끌려가” 구금 300여명 체포 순간.jpg 뉴뉴서 2025.09.09 9
45778 대통령배 복싱대회 중 쓰러진 중학생 선수 의식불명…선수 아버지는 링에 올라가 자해.jpg 뉴뉴서 2025.09.09 7
45777 "한국 음식점 맞나요?"…루마니아 한식당에 욱일기 논란.jpg 뉴뉴서 2025.09.09 9
45776 멕시코서 버스에 기차 들이받아 최소 50여명 사상.gif 뉴뉴서 2025.09.09 7
45775 '일타강사' 출신 교육비서관 내정설에 교육단체 '반발'…대통령실 "사실 아냐".jpg 뉴뉴서 2025.09.09 11
45774 퇴직연금과 ETF, 시장의 뒤늦은 전환점[퇴직연금 인사이트].jpg 뉴뉴서 2025.09.09 9
45773 여고생 찌른 뒤 씨익 웃었다…'순천 살인마' 박대성 최후.jpg 뉴뉴서 2025.09.0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