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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IP 커머스 기업 ‘컬쳐앤커머스’ 생산, 판매
내년 2월 출시…이영애 공식 홍보 모델
고주파, 고밀도 초음파 에너지 사용…엑소좀 기술도 적용

배우 이영애가 참여한 프리미엄 홈 뷰티 디바이스가 내년 2월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얼굴 피부 관리부터 두피 케어까지 한 번에 가능한 ‘저속노화(低速老化) 스킨 빌더’를 표방한 뷰티 디바이스 ‘리아좀(LYAXOME)’이다.

이영애의 영문 이름 ‘리아(LYA)’와 디바이스의 핵심 기술인 피부 재생 효과가 있는 엑소좀(Exosome)을 의미하는 ‘좀(xome)’을 합쳐 지었다. 가격은 120만원대다.

이영애 뷰티 디바이스 ‘리아좀’이 내년 2월 출시된다.
이영애 뷰티 디바이스 ‘리아좀’이 내년 2월 출시된다.

리아좀의 개발과 생산, 판매는 셀럽 IP 커머스 기업 컬쳐앤커머스가 담당한다. 컬쳐앤커머스는 콘텐츠 IP·미디어 산업 등에 주로 투자하는 사모펀드 운용사 ATU파트너스의 자회사다.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공동 기획하고 개발하는 회사다. 2022년 가수 박재범과 ‘원소주’를 선보이며 인지도를 얻었다. 이영애는 리아좀 공식 홍보 모델로 활동한다.

현재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고속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1조9000억원에서 2034년 약 7조원으로 연평균 13.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의 경우 배우 김희선, 유진 등 연예인들이 제품 광고 모델로 이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뷰티 기기로 광고 모델의 미적 이미지가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김희선은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에이피알의 ‘시총 10조원 달성’이라는 고성장에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에이피알은 아이돌 가수 장원영으로 광고 모델을 변경했다.

그래픽=손민균
그래픽=손민균

리아좀은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타깃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비교적 젊은 고객을 타깃한 에이피알과 비교된다.

리아좀은 국내 최초로 고주파(RF)와 물방울 초음파 에너지를 동시에 출력하는 복합 뷰티 디바이스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초음파 강도와 주파수를 빠르게 전환해 피부 진피층에 미세한 ‘마이크로 마사지’ 자극과 함께 고주파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얼굴 전체는 물론 목과 두피까지 케어할 수 있는 올인원 디바이스로 출시된다.

피부 재생 효과가 있는 엑소좀 기술도 적용했다. 고순도 엑소좀 성분을 담은 전용 앰플을 디바이스 내에 장착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주름 및 탄력 관리, 여드름 관리, 헤어 및 탈모 관리 등 3가지 앰플이 있다. 기존 기업들의 뷰티 디바이스가 리프팅, 스킨케어 중심의 단일 기능을 갖춘 것과 비교된다.

박수연 컬쳐앤커머스 대표는 “고주파·고밀도 초음파와 엑소좀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통합 뷰티 디바이스’로 포지셔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컬쳐앤커머스는 내년 2월 리아좀을 국내 론칭하고, 이후 일본·동남아·북미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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