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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실습준비실 앞 복도가 비어 있다. /연합뉴스

의대생 2000명 증원에 반발하며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12일 복귀를 선언했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함께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며 학교 복귀를 선언했다.

의대협은 입장문에서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의대협은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다.

이날 국회·의협·의대협은 정부를 향해 “학사 일정 정상화를 통해 의대생들이 교육에 복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전 정부의 무리한 정책으로 인해 초래된 의료 현장의 피해 복구와 중장기적인 교육 및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당사자들의 참여를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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