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지난 11일 밤 북한에 도착해 이틀간의 방북 일정을 시작했다.

라브로프 장관 전용기가 이날 북한 원산갈마비행장에 착륙했다고 연합뉴스가 조선중앙통신, 타스 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정규 외무성 부상,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 등이 마중을 나갔다고 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9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올가 류비모바 러시아 문화부 장관을 접견하고,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북한 측 인사들의 공연 중 배경에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군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연합뉴스


중앙통신은 “방문기간 조로(북러) 두 나라 외무상들 사이의 회담이 진행되게 된다”고 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13일까지 북한에 머물면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전략대화를 한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라브로프 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라브로프 장관이 찾은 원산엔 지난 1일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를 개장했다. 지난달 24일 해안관광지구 준공식 때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했다. 북한은 해외 관광객에게도 개방하려 한다. 우선 러시아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한다.

북한 강원도 원산시의 갈마해안관광지구가 지난 1일 개장했다고 2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리조트 단지 ‘갈마해안관광지구’ 개장…부족한 교통 인프라에도 성공할까북한 대형 해변 리조트 단지인 강원도 원산시의 갈마해안관광지구가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이달 중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시작된다. 교통 인프라의 한계로 관광 활성화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전날부터 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 “관광봉사가 시작됐다”고 2일 보도했다. 통신은 “운영 첫날부터 수 많은 손님들이 이곳에서...https://www.khan.co.kr/article/202507021143001

김정은, 러시아 문화장관과 ‘러 파병 북한군’ 배경 공연 관람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문화부 장관을 만나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공연에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인들의 모습이 배경 화면으로 깔렸다. 북·러가 조약 체결과 파병을 고리로 밀착 관계를 공고히 하려는 모습이다. 김 위원장이 지난 2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올가 류비모바 러시아 문화부 장관을 접견했다고 노동신문...https://www.khan.co.kr/article/202506301309001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889 윤석열, 14일 특검 출석도 불투명… ‘강제 조사’ 돌입 가능성 제기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88 ‘반구천의 암각화’, 오늘 세계유산 등재 유력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87 대출 규제에도 ‘올파포 로또 청약’에 무주택자 22만 명 몰렸다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86 [단독]윤석열, 국방비서관 종이 전달받고 언성 높였다···격노 전부터 ‘채상병’ 보고받았나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85 신당 창당한다는 머스크, 화성 이주 프로젝트도 ‘독자노선’ 갈까 [김기혁의 테슬라월드]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84 이태원참사 곧 1천일…그리움으로 만든 1천개 보라색 목걸이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83 트럼프 '홍콩 국가비상사태' 연장‥홍콩 "헛된 내정간섭"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82 이태원 참사 곧 1천일…그리움 담아 만든 1천개 보라색 목걸이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81 ‘3성’ 수도군단장, 갑질로 정직 징계 중 음주운전 적발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80 윤 지지자들, 서울 구치소 앞 석방 촉구 집회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79 “흠집났는데 138억? 미친 거 아냐?”…'전설의 가방' 정체 뭐길래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78 대학교육연구소, 논문 표절 의혹 이진숙 후보자에 “즉각 사퇴해야”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77 김태효 'VIP 격노' 첫 인정…尹 구속되자 측근들 잇단 '진술 번복'[서초동 야단법석]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76 사망 120명과 0명…텍사스 덮친 괴물 홍수, ‘이것’이 생사 갈랐다 [잇슈#태그]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75 "한 푼도 없이 감옥 들어가"…김계리, 尹 영치금 계좌 공개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74 일본 홋카이도서 야생 곰 습격…50대 신문배달원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73 엔비디아, 세계 최초 시총 4조 달러 ‘터치’…기술산업 새 역사 쓰다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72 中 관광객에 여름 성수기까지… 카지노·호텔·백화점株 더 오르나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71 대학 친구들이 30년 만에 만났는데… 크루즈 여행 중 벌어진 일 [주말 뭐 볼까 OTT]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70 일본 훗카이도서 야생 곰 습격…50대 신문배달원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