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3일까지 머물면서 최선희 北외무상과 회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박수윤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1일 밤 북한에 도착, 이틀간의 방북 일정을 시작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의 전용기는 이날 북한 원산갈마비행장에 착륙했다.

강원도 원산은 북한이 지난 1일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를 개장한 곳이다. 지난달 24일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준공식이 열렸다.

조선중앙통신도 12일 라브로프 장관이 전날 도착했다고 확인하며 김정규 외무성 부상,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 등이 마중을 나갔다고 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북한을 찾았다. 라브로프 장관은 13일까지 북한에 머물면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2차 전략대화를 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과 면담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라브로프 장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방문기간 조로(북러) 두 나라 외무상들 사이의 회담이 진행되게 된다"고만 짧게 언급했다.

타스 통신은 라브로프 장관이 방북 일정을 마치고 14∼15일 중국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829 툭하면 체하고 속이 더부룩…‘○○암’ 의심되는 몸속 SOS 신호[건강 팁]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28 李정부 기조 ARF 성명 반영됐다…CVID 빠지고 "대화 재개" 강조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27 극심한 폭염에 하루 7만 마리 넘게 폐사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26 ‘7시간 조사’ 김태효 “격노 목격”…특검, 윤 전 대통령 휴대전화 확보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25 북러, 원산에서 외무장관 회담…"양국관계는 전투적 형제애"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24 ‘괜찮아’ 반복하며 자신 속일 때, ‘속마음’은 벌써 무너져 [건강한겨레]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23 민주당 "VIP 격노설 확인돼‥채상병 사건 진실의 문 열려"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22 "제주도서 봤던 게 왜 동해에?"…삼척서 길이 3m '이 물고기' 잡혔다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21 [속보] 러 외무 "북러관계, 아무도 꺾을 수 없는 형제애"<타스>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20 이 대통령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 앞두고 “응원 마음으로 외식 동참해 주시길”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19 "산책 나가면 개고생"…폭염에 반려견 온열질환 주의보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18 김태효 "尹 크게 화내" 입장 바꿨다…'VIP 격노설' 사실상 인정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17 李대통령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외식에 동참해달라"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16 단통법 폐지 D-10, 무엇이 달라지나… ‘보조금 전쟁’ 전운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15 국민의힘, 장관 후보자들에 "자료 성실히 제출하고 검증 제대로 받아라"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14 국힘 "이진숙·강선우, 의혹에도 뻔뻔한 버티기…범죄내각 자초"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13 "키 작아서 도저히 못 살겠다"…171cm→195cm 수술한 남성, 결과는?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12 “내달 시행되는 트럼프發 50% 구리 관세에… 정련동·반제품도 포함”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11 “65세 이상은 단독 입장 제한”…‘노 시니어존’ 된 창업박람회 [잇슈#태그] new 랭크뉴스 2025.07.12
54810 주유소 기름값 4주 만에 하락…“다음 주도 내릴 듯” new 랭크뉴스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