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중 외교수장 회담 뒤 “날짜는 논의 안 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중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한 뒤 이같이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매우 긍정적인 업무상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미중은 관계·소통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자신과 왕 주임이 두 정상의 만남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면서 미중이 “상호 합의 가능한 날짜”를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왕 주임과 “매우 건설적인 회의”를 했다면서도 양측은 여전히 풀어야 할 이슈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중 외교수장의 회담은 첫 대면 회담이자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양국의 최고위급 회동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801 '강선우 방지법'까지 발의...논란의 여가부 장관 후보 랭크뉴스 2025.07.12
49800 더위에 수박이 '3만 원'‥"복숭아도 쳐다만 봐" 랭크뉴스 2025.07.12
49799 실물경제가 아닌 그림자금융 리스크를 경계하라 랭크뉴스 2025.07.12
49798 사회성 제로 ‘전직 천재’, 엄마로 살다 ‘나’를 되찾다[오마주] 랭크뉴스 2025.07.12
49797 “바람 잘 날 없네”...백종원 ‘수난시대’ 랭크뉴스 2025.07.12
49796 '지우학' 주동근 작가 "좀비물 '팬심'서 시작…시즌2 촬영 설레" 랭크뉴스 2025.07.12
49795 '억만장자 모임'서 위기 해법 모색한 이재용…글로벌 경영 향방 17일에 달렸다 랭크뉴스 2025.07.12
49794 폭염 속 일산 대형마트서 숨진 60대…중처법 위반 여부 조사 랭크뉴스 2025.07.12
49793 동해안 몰려든 참다랑어떼…폭염이 바꾼 바다 랭크뉴스 2025.07.12
49792 드론의 등장은 ‘무죄’…드론 잡는 ‘탄약’에 드론 막는 ‘방탄복’까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7.12
49791 [단독] "이재현 특명" 올리브영, 도쿄 1호점 낸다…日 뷰티시장 정조준 랭크뉴스 2025.07.12
49790 조사 불응에 "모레 나오라"‥'강제구인' 검토 랭크뉴스 2025.07.12
49789 사진이 8초 영상으로…구글, 동영상 생성 AI에 새 기능 추가 랭크뉴스 2025.07.12
49788 '기생충' 제친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장성호 감독 랭크뉴스 2025.07.12
49787 냉방의 역습! 시원할수록 허리 못 편다 랭크뉴스 2025.07.12
49786 [실손 대백과] 의료자문 동의해야 보험금 준다더니… 36% 못 받거나 삭감 랭크뉴스 2025.07.12
49785 조선의 ‘폭싹 속았수다?’…확 달라진 북한 드라마 [뒷北뉴스] 랭크뉴스 2025.07.12
49784 나쁜 대통령, 이상한 대통령 그리고 바쁜 대통령[신문 1면 사진들] 랭크뉴스 2025.07.12
49783 [내일은 못볼지도] 임박한 위험, 꿀벌이 사라진다 랭크뉴스 2025.07.12
49782 독방에 고립된 ‘우두머리’ 윤석열, 이제야 “후회한다”는 내란 공범들 [법정 417호, 내란의 기록] 랭크뉴스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