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대낮에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여고생을 납치하려던 30대 남성이 범행 5일 만에 자수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 5분쯤 부산 사하구 주택가 한 골목길에서 여고생인 B 양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골목길을 걸어가던 B양을 뒤에서 껴안고 좁은 골목으로 데려가려 했으나 B양이 강하게 저항해 미수에 그치고 달아났다.

A씨는 5일간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순간 성적인 충동을 일으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양에 대해 심리치료 등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531 '괴물산불' 현장서 태어난 기적의 아이…가슴 뭉클 '100일' 사연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30 서울교육감, 입시학원서 학생 극단적 선택에 "학원 합동점검"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29 "뭐 임종득 압색?" 발칵, "전부 모여!" 했는데‥[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28 백악관 SNS에 '슈퍼맨' 트럼프 이미지…"희망의 상징" 자화자찬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27 野 “李 정부, 네이버 출신 또 발탁… 성남FC 후원금 보은 인사”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26 이 대통령 “오후 6시 반, 국민들과 한 끼 외식” 깜짝 번개 공지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25 국힘, TK에서 민주당에 지지율 역전…‘영남당’ 지위도 흔들리나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24 "즉시 모여라" 임종득 압색에 문자 돌린 국힘…"보복 탄압" 외쳤다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23 "어라, 요즘 왜 모기 안 보이지?"…서울 모기 개체수 '반토막'난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22 별거 상황에서 보육교사 속여 자녀 데려간 친부... 대법, ‘미성년자 유인죄’ 인정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21 李정부 첫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北 ‘완전환 비핵화’ 목표 재확인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20 “일하는 것보다 쏠쏠하네”…실업급여 하한액, 상한액 넘어섰다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19 김건희 건강 물어보자…윤석열 변호인 “많이 안 좋으셔”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18 李정부 첫 장관 후보 면면 보니…현직의원·기업인 전진배치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17 [단독]'불닭신화' 삼양식품, 창사 이래 첫 M&A 나섰다…지앤에프 인수 [시그널]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16 삼고초려만에…‘폭염 작업 20분 휴식’ 다음 주부터 의무화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15 MB 정부 때 사라진 '공휴일 제헌절'… 李 정부서 혹시 부활?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14 특검 '김건희 집사'에 "출석의사 직접 전하라"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13 “일하는 것보다 훨씬 쏠쏠하네”…실업급여 하한액, 상한액 넘어섰다 new 랭크뉴스 2025.07.11
54512 해병특검, 이종섭 비화폰 확보…'尹격노설' 판도라 상자 열리나 new 랭크뉴스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