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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뉴스 › 李 "경주 APEC 챙겨달라" 6분 뒤…김민석 "지금 달려갑니다"

랭크뉴스 | 2025.07.11 11:08:03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매점에서 출입기자단과 예정에 없던 티타임을 가지고 있다. 오른쪽은 김민석 국무총리. 김현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진척 상황을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 총리의 트위터를 직접 언급하며 “경주 APEC 관련한 인프라시설 등 진척 사항을 잘 챙겨달라”고 썼다.

이에 김 총리는 “대통령님 지금 그렇지 않아도 APEC 현장 1차 점검을 위해 경주로 달려가고 있다”고 약 6분 뒤 답글을 달았다. 그러면서 “현장 상황을 종합 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며 “오늘 점검 후 바로 보고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일 나눈 대화. 사진 X 캡처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김 총리와의 오찬 자리에서도 APEC과 관련한 차질 없는 준비를 지시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경주 APEC) 현 진행 상황에서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현장까지 방문하는 등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경북 경주시 APEC 정상회의 현장을 찾아 준비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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