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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3명 이상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해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오늘(11일) 공표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5,122만 명 가운데 토지를 소유한 인구는 1,965만 명으로 전체의 38.4%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6년 1,367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43.7% 늘어난 수준입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0.2%로 가장 많았고, 50대(21.2%)와 70대(20.8%)가 뒤를 이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54.5%, 여성이 45.5%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토지 가운데 개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46,258㎢, 법인은 7,404㎢, 비법인(종교단체 등)은 7,82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개인 소유 면적은 2006년보다 4.7% 감소했지만, 법인과 비법인은 각각 35.6%, 4.4% 증가했습니다.

개인이 소유한 토지로는 임야(57.6%)가 가장 많았고, 농경지(34.4%)와 대지(5.8%)가 뒤를 이었습니다. 법인은 임야(46.8%)와 농경지(13.6%), 공장용지(12.2%) 순으로 많았습니다.

시도별 토지 소유 현황의 경우 타 시도에 거주하는 비율이 전국 평균 43.6%로 나타났습니다.

관외 거주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59%를 차지한 세종이었고,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20.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통계 결과는 오늘(11일)부터 국토교통부 통계누리(stat.molit.go.kr),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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