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남경찰청 표지석
[전남경찰청 제공]


(목포=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사기 사건을 해결해주겠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추가 입건됐다.

10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절도·사기 혐의 등으로 전남경찰청 소속 30대 A 경장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경장은 지난 6∼8일 목포시 죽교동 한 잡화점에서 3차례에 걸쳐 현금 3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잡화점은 A 경장이 지난달부터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곳으로, 점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을 빼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 경장은 자신이 머무는 숙박업소의 투숙 비용 200만원을 지불하지 않고, 업주에게 빌린 3천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A 경장은 지난해 12월 사기 사건 피해자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의혹이 불거져 지난 2월 직위해제됐다.

경찰은 A 경장이 빌린 돈을 도박 등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294 11일 금요일도 낮 최고기온 36도 무더위 이어져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93 "할인 쏟아져요" 서울 사는 서핑족, 양양 숱하게 간 뒤 벌어진 일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92 찜통더위 속 내 몸 지키는 생존 전략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91 결국 바닷속에 넣어야 하나… 지구촌 모두 고심 중인 데이터센터 냉각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90 천장 뚫은 비트코인...사상 최고가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89 [단독]최재해에 반기 들었던 정상우, 감사원 사무총장 유력 검토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88 “5일 동안 3명 사망”…택배노조, 긴급 조치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87 [단독] 살인 피해 여성 32%, ‘친밀 관계’ 가해자에 범행 앞서 폭력 당했다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86 수십 억 ‘특급 참치’가 뭉터기로 덤프트럭에 실려…“잡아도 그림의 떡, 천불난다”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85 빗물받이 덮개 열자 '담배꽁초 더미'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84 美 텍사스 홍수 참사, 사망자 120명으로 늘어... 173명 실종자 수색 계속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83 "요즘 다들 러닝하는 줄 알았더니"…성인 10명 중 7명 '숨 가쁜 운동' 안 한다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82 뉴욕증시, 연일 신기록... S&P·나스닥 사상 최고치 마감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81 불더위 속 폐지 모아 3천원 손에…"돈 없는 게 죄니 어쩌겠소"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80 노사, 최저임금 합의는 ‘양보’…‘큰 숙제’ 떠안은 정부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79 “이것이 바로 조선의 타이칸”...현대차가 만든 ‘슈퍼카’의 정체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78 경영계도 노동계도 "아쉽다"...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77 비트코인 파죽지세…11만6천 달러선도 사상 첫 돌파(종합)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76 윤석열 재구속에···떨고 있는 ‘내부자들’은 누굴까[점선면] new 랭크뉴스 2025.07.11
54275 박지원에 "한쪽 눈 없으시잖아요"... 시각장애인 변호사 사과 new 랭크뉴스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