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블룸버그, 불닭 볶음면 극찬
브랜드 가치만 11조 평가
미국서 선풍적 인기 배경 조명
사진=한국경제신문

블룸버그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의 브랜드 가치가 80억 달러(약 11조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극찬했다.

슐리 렌 블룸버그 칼럼니스트는 9일(현지시간) '불닭라면이 80억 달러 규모의 브랜드인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 게재했다. 이 칼럼니스트는 블룸버그에서 아시아 시장을 담당하고 있다.

칼럼에서 그는 불닭라면이 이국적 맛을 찾는 미국 젊은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성세대와 달리 미국 젊은이들은 색다른 것에 대한 모험심을 가지며 불닭볶음면이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고 그는 분석했다.

칼럼니스트는 미국 슈퍼마켓에서 불닭볶음면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불닭 까르보나라의 1분기 미국 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0% 늘었다. 같은 기간 월마트의 매출이 소폭 감소한 점과 대조적이다.

또 한국 전문 식료품 체인 H마트에도 미국인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칼럼니스트는 표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력의 관세도 불닭 열풍을 막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봉지당 가격이 약 2달러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불닭 열풍'에 힘입어 삼양식품 주가도 연일 상승세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삼양식품을 엔비디아에 빗대 '면비디아'로 부르기도 한다. 전날 삼양식품은 147만9000원에 마감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075 남학생 동원해 또래 여중생 성폭행·불법 촬영···7년 만에 가해자들 재판행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74 북한 첫 다섯쌍둥이 출생…이름은 '충·성·다·하·리'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73 김건희 특검, 코바나 후원업체도 겨눈다… 대기업도 사정권에?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72 노상방뇨하고 버스서 흡연… 中 관광객에 몸살난 제주도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71 국내증시 사상 첫 ‘시총 3000조’ 돌파…코스피 또 연고점 경신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70 국힘, 尹 재구속 날 '계엄·탄핵 사죄' 당헌·당규 수록 추진 발표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69 '김건희 표절' 떠오르는 이진숙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 14일 검증 결과 나온다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68 [단독] '당근' 사기 딱 걸렸네…가해자 개인정보 '분쟁기구'에 넘긴다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67 국힘 혁신위 "대통령 부부 전횡·계엄 책임 통감‥당헌·당규에 담겠다"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66 [그들은 왜 삼성을 떠났나]① 美 명문대 박사 전문성 못 살리고, 임원은 R&D 프로젝트 이해 부족... 혁신에 목마른 삼성 반도체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65 하남 위례신도시 도심에 오소리 출몰… 사람 물어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64 해수부, ‘건물 2곳 임대’ 부산진역 근처로 이전 확정···이 대통령 지시에 ‘속도전’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63 교육부 국장 "대통령실, 리박스쿨 유관단체 늘봄사업 선정 압력"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62 ‘주택시장 과열’에 금리 인하 멈춘 한은… “이르면 8월 인하재개”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61 법학교수 34명 "통합에 필요"…李대통령에 '조국 사면' 탄원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60 [속보] 특검, 구속 윤석열에 “내일 오후 2시 출석”…추가 수사 벼른다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59 수박이 한 통에 얼마라고?…닭고기 값도 오른다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58 "당분간 폭염이 쉬어갈 날은 없다" 이 더위, 8월 중순까지 간다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57 “그런데 백골단이 뭐가 문제가 있었나요?” 리박스쿨 대표 답변에 탄식…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7.10
54056 韓 증시 시총, 사상 처음 3000조원 뚫었다 new 랭크뉴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