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124일 만에 다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 후 처음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불출석한다.

윤 전 대통령 측은 10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사유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출정 거부는 아니다”라며 “피고인이 불출석한 상태에서 일반 재판 진행은 못 하고 ‘기일 외 증거조사’ 방식으로 증인 신문이 가능하다”고 했다.

재판에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들이 출석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활동에 관련된 군 관계자들이 나와 증언한다.

앞서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7분쯤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조은석 내란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종료 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 구인 피의자 거실에서 대기하던 윤 전 대통령은 바로 입소해 수용자 생활을 시작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035 [속보] 윤희숙 혁신위장 "잘못된 과거와 단절, 당헌·당규에 넣겠다" 랭크뉴스 2025.07.10
54034 [속보] 이 대통령 “117년 만의 무더위···가용한 행정력 총동원” 신속 집행 주문 랭크뉴스 2025.07.10
54033 [마켓뷰] 또 연고점 경신… 코스피 1.58% 오른 3183.23 랭크뉴스 2025.07.10
54032 김건희특검 "코바나 협찬기업 '뇌물' 수사"…우크라사업도 겨냥(종합) 랭크뉴스 2025.07.10
54031 3개월 만에 자산 70% 불린 엔비디아 황 사장… 지분은? 랭크뉴스 2025.07.10
54030 주유소서 산 '짝퉁 비아그라' 먹었다가 그만…20대 남성, 온몸 이렇게 변했다 랭크뉴스 2025.07.10
54029 진짜 쉴래야 쉴 수가 없네…‘땡볕 배달’ 체험 보니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7.10
54028 “버스 정류장에서 바지 내리고”…또 중국 관광객이? 랭크뉴스 2025.07.10
54027 ‘폭염’ 전기료 평균 1만8천원 내린다…7·8월 가정용 전력 랭크뉴스 2025.07.10
54026 김구 암살범 안두희 처단…박기서씨 별세 랭크뉴스 2025.07.10
54025 "안철수 하남자" 권성동 저격에…안철수가 띄운 '그날의 사진' 랭크뉴스 2025.07.10
54024 음식에 '개미' 넣어 1억 2천만 원 번 식당 적발 랭크뉴스 2025.07.10
54023 [단독] '당근' 사기 딱 걸렸네… 가해자 개인정보 '분쟁기구'에 공개 랭크뉴스 2025.07.10
54022 김구 암살범 안두희 처단한 ‘정의봉’ 박기서씨 별세 랭크뉴스 2025.07.10
54021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단독 출마···찬반 투표로 결정, 압도적 찬성 나오나 랭크뉴스 2025.07.10
54020 '윤석열처럼 되고 싶나?' 임은정, 검사들 보라는 듯 랭크뉴스 2025.07.10
54019 "고립무원·변호사 공격" 호소 尹…특검은 'YS 국무회의' 제시 랭크뉴스 2025.07.10
54018 한동훈 “전작권, 이재명 정부가 마음대로 끼워팔기할 대상 아냐”···연일 외교·안보 메시지 랭크뉴스 2025.07.10
54017 임은정 “박정훈 무죄-윤석열 재구속은 인과응보의 필연” 랭크뉴스 2025.07.10
54016 "신의 직장에서 잘렸지만"…'이것'으로 한방에 인생 역전한 남성의 사연 랭크뉴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