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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도 무너져 10%대로 주저앉았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은 45%, 국민의힘은 19%로 집계됐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2주 전 조사(6월 23∼25일)와 같았고, 국민의힘은 1% 포인트 낮았다.

국민의힘은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에 뒤졌다. 70세 이상에서도 민주당은 42%, 국민의힘은 29%였다.

지역별에서도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밀렸다. 대구·경북만이 31% 지지율로 민주당에 3%p 앞섰다.

이념 성향별 중도 응답자에서도 민주당은 44%, 국민의힘은 13%로 완연한 열세였다.

정당 지지율은 두 정당에 이어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는 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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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적 평가는 65%,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적 평가는 23%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12%였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 6월 2주 취임 직후 대비 12%p 높은 수치다.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3%p, 부정 평가는 2%p 각각 상승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매우+대체로)는 응답은 64%,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매우+대체로)는 응답은 26%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이 9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이 63%였다.

이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매우+잘하는 편)라는 긍정적 평가는 60%, ‘잘못하고 있다’(매우+잘못하는 편)라는 부정적 평가는 29%였다. 모름과 무응답은 11%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9.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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