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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 15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내란 혐의 형사 재판을 앞두고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2시 7분쯤 직권남용 등 혐의로 재구속됐다. 지난 1월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됐다가 3월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이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밤 서울중앙지법에서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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