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밤 9시쯤 종료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지시 혐의, 계엄 문건 사후 서명 및 폐기 혐의 등을 두고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심사는 낮 2시 20분부터 6시간 40분가량 이어졌습니다.

검사 10명을 투입한 '내란' 특검 측은 170페이지가 넘는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혐의가 중대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사후에 은폐하기 위해 대통령 경호처 직원을 사병화해 수사기관의 정당한 영장집행을 무력화하고 증거인멸을 시도했으며, 사법시스템 전반을 부정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경찰과 검찰, 공수처의 경쟁적인 수사와 역대 최대 규모의 특검 수사로 대부분의 관련자는 구속돼 재판"받고 있고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물적 증거도 모두 확보됐다"며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특검이 제시한 혐의는 내란 사태와 연관된 행위이기 때문에 동일한 범죄사실로 재구속을 하지 못하게 하는 형사소송법과 충돌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4039 ‘폭염’ 전기요금 평균 1만8천원 내린다…7·8월 가정용 전력 랭크뉴스 2025.07.10
54038 "사람보다 낫네" 전용 수영장에 냉동 과일…동물원의 여름나기 랭크뉴스 2025.07.10
54037 권성동·안철수, SNS에서 자존심 긁는 “하남자” 논쟁 랭크뉴스 2025.07.10
54036 '파죽지세' 상승 랠리에…국내 증시 시총 사상 첫 3천조원 돌파 랭크뉴스 2025.07.10
54035 [속보] 윤희숙 혁신위장 "잘못된 과거와 단절, 당헌·당규에 넣겠다" 랭크뉴스 2025.07.10
54034 [속보] 이 대통령 “117년 만의 무더위···가용한 행정력 총동원” 신속 집행 주문 랭크뉴스 2025.07.10
54033 [마켓뷰] 또 연고점 경신… 코스피 1.58% 오른 3183.23 랭크뉴스 2025.07.10
54032 김건희특검 "코바나 협찬기업 '뇌물' 수사"…우크라사업도 겨냥(종합) 랭크뉴스 2025.07.10
54031 3개월 만에 자산 70% 불린 엔비디아 황 사장… 지분은? 랭크뉴스 2025.07.10
54030 주유소서 산 '짝퉁 비아그라' 먹었다가 그만…20대 남성, 온몸 이렇게 변했다 랭크뉴스 2025.07.10
54029 진짜 쉴래야 쉴 수가 없네…‘땡볕 배달’ 체험 보니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7.10
54028 “버스 정류장에서 바지 내리고”…또 중국 관광객이? 랭크뉴스 2025.07.10
54027 ‘폭염’ 전기료 평균 1만8천원 내린다…7·8월 가정용 전력 랭크뉴스 2025.07.10
54026 김구 암살범 안두희 처단…박기서씨 별세 랭크뉴스 2025.07.10
54025 "안철수 하남자" 권성동 저격에…안철수가 띄운 '그날의 사진' 랭크뉴스 2025.07.10
54024 음식에 '개미' 넣어 1억 2천만 원 번 식당 적발 랭크뉴스 2025.07.10
54023 [단독] '당근' 사기 딱 걸렸네… 가해자 개인정보 '분쟁기구'에 공개 랭크뉴스 2025.07.10
54022 김구 암살범 안두희 처단한 ‘정의봉’ 박기서씨 별세 랭크뉴스 2025.07.10
54021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단독 출마···찬반 투표로 결정, 압도적 찬성 나오나 랭크뉴스 2025.07.10
54020 '윤석열처럼 되고 싶나?' 임은정, 검사들 보라는 듯 랭크뉴스 2025.07.10